꿈이란 닿을 수 없어야 꿈이다.
혹은 계속해서 달릴 곳을 새로 마련해야 할 수 있어야 한다.
사념없이 달리고 있는 상태. 그것이야 말로 진실된 꿈이다.
사람이란 만족을 모르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머리로 만족을 한다한들 꿈을 쫓을 때처럼 완벽한 상태에 있을 수는 없다.

칙센트 미하이가 말한 ‘몰입’만이 우리를 삶으로부터 완전히 도피시킬 수 있다.
‘열정’과 ‘긍정’이 혼합된 상태다. ‘불안’ 또한 섞일 수 있음이다.

나는 운이 좋아서, 목표한 것들을 꽤 이뤘다.
하지만 무언가를 얻음으로서 안식에 도달한 적이 없었다.
오히려 달려온 속도로 어딘가에 처박히기 일쑤였다.

나는 내가 달리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열등한 정신 세계를 가지고 있다고 여겼다.
날뛰는 마음을 잠재울 그릇을 가지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게 다 그렇다는 걸 알게됐다.

좋은 인생이란, 좋은 흐름으로 계속해서 달리는 것이다.

숨이 벅찬 것을 즐겨라.
세상이 잘 돌아갈 것이라는 쪽에 도박을 걸어라.
슬픔과 고통의 언덕은 오직 웃으면서만 넘을 수 있다.
종종 휴식을 취하되 멈추지 말아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