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메모 – 보조해 쓰기 좋은 간단 플로팅메모

간단한 안드로이드 메모 어플 1초 메모입니다.

요즘에 Google Keep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1초 메모 역시 매력적인 메모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에버노트(Evernote)와 원노트(Onenote)를 메인 노트로 사용하고 있는데  1초메모는 두 메모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보조재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 하나 기능을 뜯어보기보다는 특징에 대해서만 집어서 간단히 얘기해보겠습니다.

일단 1초메모는 다른 프로그램위로 플로팅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그대로 옮겨적기 좋습니다. 복사가 안 되는 인터넷 화면이나 화면 분할이 안되는 기기의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SwipePad에 등록해놓고 쓰는데 이러면 노티바에서 호출할 필요도 없이 바로 제스쳐로 불러올 수 있어서 플로팅 메모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제스쳐 기능이 없는 런쳐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SwipePad를 사용하시면 디스플레이의 한쪽에서 가운데로 쓸어가는 제스쳐로 어플을 바로 실행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빠른 호출은 단순 메모를 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급히 뭔가를 적어야할 때 잠시의 로딩이나 한번 더 누르는 게 매우 짜증스럽다는 사실은 메모를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위젯을 통해 이어쓰기 역시 제공하죠.

즉, 1초메모는 플로팅이 가능한 가볍게 쓰기/이어쓰기 어플로서 매력적인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에버노트와 원노트의 보조재라고 했는데, 1초메모에서는 Dropbox, Google Drive, OneNote, Evernote와의 연동을 지원합니다. 원버튼으로 노트를 해당 서비스에 날릴 수 있습니다.

※ 원노트로 공유할 시에 기본 디폴트 노트(빠른노트)로 가지 않고 다른 특정 노트북으로 넘겨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딱히 수정할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pc용 원노트에서 수정해도 API의 한계인지 해당 노트북으로만 가네요. 참고 내용
제작자에게 커피 한 잔을 기부하면 고급 설정을 할 수 있는데, 고급 설정에서 OneNote 섹션 설정을 할 수 있으니 1초 메모를 자주 사용한다면 소정의 금액을 지불 후 이용하면 될 것 같네요.

2016.12.23
갤럭시 노트의 경우 액션 메모가 1초 메모를 완전히 대체해줘서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카카오페이(KakaoPay) 사용기

이번에 알라딘에서 도서를 구매하면서 카카오페이(KakaoPay)를 사용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중고책들을 모두 처분하면서 유용하게 이용했던 알라딘이니만큼 책을 구매할 때도 이용하고있었는데 카카오페이는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준다는 영업에 홀랑 넘어갔음을 부인치는 못하겠습니다만…
전자지갑 서비스인  뱅킹월렛 카카오 서비스 런칭 초기에 그 효용성에 대해 갑론을박하던 게시물을 보았던 기억이 있어 카카오페이는 어떤 서비스인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자화폐인 비트코인의 생존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의 선점을 통해 상대적으로 점유하기 쉬운 카카오페이를 키운 뒤, 뱅킹월렛 카카오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지는 않을까라는 물음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제 개인정보를 넘겨 이용해야 하는 서비스이니만큼 사용하기 전에 간단히 찾아보았습니다.
카카오페이 홈페이지를 잠깐 살펴보니 장점은 명확해보였습니다.

누구나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가능하다.

우선 맥이나 리눅스 이용자도 카카오페이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많은 맥 이용자들이 윈도우에서만 가능한 작업들 때문에 이미 패러럴즈를 반강제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에서 바로 결제가 된다면 다시 윈도우로 부팅을 하는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이미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결제시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컴퓨터의 경우 공인인증서 프로그램, 모바일의 경우 추가 isp 결제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이는 개인적으로 참으로 매력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휴대폰이든 PC든 최소한 깔끔하게 유지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제 메인 노트북이 부팅시에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도록 VHD(가상 하드디스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것도 그 까닭입니다.  특히나 기존의 공인인증서 결제 시스템이란게 조악하기 짝이 없어서 같은 프로그램의 다른 버젼이 반복적으로 설치된다거나 서로 엉키어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한번은 친구가 기프티콘 선물을 달라고 조르던 것을 휴대폰에 결제 프로그램을 까는게 싫어서 컴퓨터를 켜서 결제해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럼 카카오페이를 직접 사용해보겠습니다. 카카오페이 가입방법은 너무 쉬워서 스크린샷 찍기도 민망하니 큼지막하게 한두개만 올려봅니다.

카카오톡 > 더보기 > 설정창에서 카카오페이를 클릭합니다.

‘카카오페이 가입하기’를 누르시고 약관 동의, 결제 비밀번호 설정, 카드(신용/체크)등록 후에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카카오페이 진입과 동시에 V3 mobile이 실행되는데 이는 이미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추가설치할 필요가 없으니 크게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지원하고 있는 카드사는 대략 훑어보았을 뿐인데 충분하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매우 희소하면서 동시에 한정적인 카드만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카카오페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기사에서는 현대카드를 제외한 국내의 모든 카드가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제가 직접 확인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확언은 못하겠습니다)

지원 중인 카드사도 다양하고 비밀번호 한개로 본인명의의 카드를 20개까지 등록/이용할 수 있는 데에 반해 다양하지 못한 가맹 종류는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고무적인 사실은 알라딘을 포함해 거대한 가맹점들을 가지고 있고, 요즘들어 많이 이용되고 있는 모바일 배달 중계 서비스들 또한 가맹점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카카오톡이라는 거대한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 마케팅으로 가맹점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만약 (PC 또는 알라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카카오페이를 선택해 결제를 하게되면 위와 같이 카카오페이 친구에게서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결제하기 버튼을 눌러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다시 확인을 해주면 그것만으로 결제가 완료됩니다.

기존의 결제시스템이 공인인증서 로그인, 약관 확인 그리고 다시 재차 확인을 요구하는 것에 비해서 매우 간소화된 절차입니다. 저는 여기에 추가적으로 OTP까지 이용하고 있었으니 결제가 제대로 이뤄진건지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절차가 간소화될수록 보안이 허술해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외 유명 쇼핑몰들은 예전부터 빠른 결제와 시스템을 통한 보안을 지향해왔고, 카카오페이에서는 보안 “가군”인증을 받은 유일한 공인인증서 대체기술로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있다고 하니 믿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떠오른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가 근래 강조하고 있는 것 또한 빠른 결제임을 감안해보았을 때 알라딘으로서도 카카오페이 가맹은 훌륭한 선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마 카카오톡 선물이나 알라딘,  배달 어플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카카오페이를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것에 대해 무언의 불안감과 불편함을 가지고 계신 부모님들도 한번 등록해드리면 쉽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하다. 카카오페이를 사용한 실제 목적은 이것이다. 마케팅의 승리!
배송도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영어 도서 ‘무따기’는 재고가 없는 곳이 많던데 역시나 알라딘에는 타 사이트와 다르게 재고가 있더라고요.

주문하면서 선택한 선착순 증정 도서 표지도 함께 잘 받았습니다.

 

네이버 N드라이브 Active X가 설치되지 않을 때

가족이 사용하던 노트북에 SSD를 새로 달아주면서 기본적인 세팅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몇몇 파일은 N드라이브를 이용해 옮길 생각이었는데….
왠걸 N드라이브의 대용량 파일 전송(폴더전송)을 하기위한 액티브 엑스(Active X)가 설치되지 않습니다.

‘음… 액티브엑스가 말썽을 부리면 인터넷 쇼핑할 때도 곤란하겠네.’
2~3촌까지 친족 무상 AS를 해주는 오지라퍼1의 특성상 발생한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생각만치 쉽게 해결되지 않네요?!?? T-T

방화벽의 문제인가싶어 백신 삭제, 윈도우 방화백 해제. 실패!
익스플로러11의 호환성 문제인가 싶어 익스플로러 다운그레이드. 실패!!
각종 액티브엑스 설정 문제인가 싶어 관련 옵션 재세팅 및 초기화. 실패!!!

우와아앗! 몹시 화가 난다!!!

하지만 포기할 순 없죠. 이건 너와 나만 존재하는 고독한 싸움.
백신 설치시 윈도우 설정이 바뀌었나 여기저기 살피다가, 윈도우 업데이트 내역도 꿈뻑꿈뻑 보다가… 주체할 수 없는 분노에 노트북을 내 던져버리려고 액정을 내리닫았습니다.

“네이년! 내 너를 여기에 갈갈이 찢어버리고 앞으로는 상종도 안할 것이야!”

하지만 이 노트북이 박살나면 그 대가로 제 소유의 테블릿을 취해갈 것이 자명해, 강과 같은 뉴에이지 음악을 틀어놓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64bit용 익스플로러에서는 네이버 N드라이브의 액티브 엑스가 설치되지 않사오니, 32bit용 익스플로러를 실행시켜 사용하세요. 끝.


  1. 오지랖 + (랩)퍼를 합성한 신조어 

누크 7인치 (Nook HD 7″) 사용기

사실 반스앤노블(Barnes&Noble)의 7인치 태블릿 누크 HD (Nook HD)를 구입해 사용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태블릿이 많은지라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았기에 리뷰를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저는 오랜 시간 만져본 후에 처음의 설렘이 가시고 난 후 남은 감상을 사용기로 남기는 것을 선호하거든요.
(물론 가끔은 개봉과 동시에 그 기쁨을 전하기도 합니다. 순전히 제 맘이죠.)

전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같은 라인의 누크 9인치 (Nook HD+ 9″) 제품을 3대나 만져봤기 때문에 해당 제품에 막연한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느낌아니까.”

직접 만져보니 들었던대로 누크 9인치보다 퍼포먼스가 좋아서 순정상태로 웹서핑을 꽤나 즐겼던 것 같습니다.
7인치대의 타블렛은 이때 처음 사용해본 것인데 확실히 7인치 기기가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특별한 만족감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4인치 – 7(8) – (8)9 – 13 – 큰 모니터 정도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적절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ook HD 7"" 앞면

주 사용용도는 만화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제품의 기본 컨셉이 이북리더인지라 GPS, 카메라가 없지만 그 대신 훌륭한 액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태블릿으로 사진을 찍는 경우는 대부분 처음 구입했을 때나 휴대폰 배터리가 다 되었을 때 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GPS 역시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꺼놓죠. 휴대폰에 켜놓으니까요.
누크는 정말 딱 필요한 것들만 챙긴듯한 실용적인 녀석입니다.

Nook HD 7" 뒷면

그리고 다른 분들은 별로 지적을 하지 않으시던데 저는 이 7인치 제품의 뒷판 재질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딱히 아끼면서 사용할 생각이 아니었기 때문에 케이스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흠집에 강한 것 같기도 하고, (생활기스가 별로 나지 않았는데 이건 제가 워낙 물건을 잘 고장내지 않고 깔끔하게 사용하는 성격이라 개인차가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재질이 플라스틱 같은데 왠지 모르게 쫀득합니다. 음… 뭐랄까… 다른말로 설명하기 어려워요. 만져보면 아실거에요. 쫀득합니다.

현재는 CM 최신버전으로 계속 업데이트 하면서 사용중이고 갤럭시 노트 8.0과 사용용도가 겹치기 때문에 이북리더로 조금 더 사용해보다가 이북의 사용 비중이 높아지면 E-ink 제품으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 복구하지 못하게 완전 삭제 (제로필) 하기

집에 중고로 처분해야 할 스마트폰이 여러대 있다.
가족들이 사용하는 휴대폰을 내가 전부 구입하고 판매까지 하기 때문인데.. 스마트폰은 1년이상 사용하면 배터리 타임이 꽤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가격하락폭도 커져 이렇게 한번씩 중고 스마트폰들을 판매하고는 한다.

그런데 스마트 기기들은 중고로 판매하기 전에 파일 복원이 되지 않도록하는 제로필(Zero Fill, 완전삭제)작업이 필요하다.
(파일의 완전 삭제와 제로필이 무엇인지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한 포스팅 링크)
내 휴대폰안에 무슨 아찔한 것들이 들어있는 건 아니지만 개인의 사생활보호차원에서 디지털 기기의 저장소 복원을 방지해두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디지털카메라 안에 메모리카드를 단순 삭제만 해서 중고로 파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단 몇번의 클릭만으로 누군가가 내 앨범이나 파일들을 되살려 열어본다는건 분명 매우 불쾌한 일이기 때문이다. 

지난번에 나의 두번째 스마트폰인 디자이어HD를 중고로 판매할 때도 그 안에 데이터가 복구되지 못하도록 쓰레기파일로 7번이나  내부 저장소와 SD카드를 덮어준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파일들을 구겨넣어주고 있었는데… 귀찮다. 너무 귀찮다.

이런 무의미한 작업에 계속 시간을 소비할 바에 그냥 망치로 때려부숴버리고 다른 의미있는 일을 하는게 인생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회의감도 든다.
그래서 조금 정보를 찾아봤다.

조금 오래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된다면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내부메모리를 작업해주면된다. 그런데 최신 폰들은 MTP방식이라 그렇게 접근할 수가 없어서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봤다. 예전에는 찾아봐도 없었는데 그 사이에 이 귀찮은 작업들을 대신 해주는 어플들이 몇 개 나왔다.

이번에 사용해본 어플은 시큐어 불도저Secure Wipe이다.

시큐어불도저를 사용하면서 실시간으로 저장소를 확인하니 ‘기타’파일로 내부 저장공간을 가득채웠다가 다시 삭제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특허 출원도 되어있는데 특허 출원 된 내용이 공개되려면 1년 6개월이 있어야 한다고 하니.. 관련 내용 검색 확인은 일단 포기!

하지만 오래된 안드로이드버전에서는 시큐어 불도저를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대안으로 Secure Wipe를 갤럭시S2에 설치해 사용해봤다. 시스템 메모리와 내부저장소 외부저장소 이렇게 3곳을 따로 인식해 시스템 메모리까지 작업해줘서 좋았다. 시스템 메모리는 USB 방식으로 인식이 안되서 왠지 찝찝해하던 차였기 때문이다. 다만 시스템 메모리를 완전히 작업하지는 못하고 내부 메모리가 가득찼다는 문구가 나오게 되면 작업이 정지된다. 약 5mb정도는 작업되지 못한 채 빈 공간으로 남아 있던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제로필 작업을 해줬다면 직접 복원 프로그램으로 작업이 잘 됐는지 확인을 해보는게 좋다!
다만 나는 귀찮아서 해보지 않았다……
안드로이드의 대표적인 이미지 복원 어플인 DiskDigger의 경우 사용을 하려면 루팅을 해야 되기 때문에 루팅을 했다가 다시 순정으로 돌리는 시간에 그냥 전체 공간에 파일을 한번 더 덮어쓰기 해주는게 빠를 것 같아서 실제로 그렇게 했다.

이정도만 해주면 일반인이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유의미하게 복원하기란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귀찮더라도 꼭 해주도록하자!

추가적인 팁

  • 파일을 덮어씌울때
  1. 저장소에 최대한 큰 파일 몇개를 꾸역 꾸역 쑤셔 넣는다. 약 100메가 미만으로 남을 때까지 하는게 좋다.
    중고로 구매한 기기를 복구하는 녀석이라면 불세출의 변태일테니 야한 제목으로 넣어서 놈에게 더 큰 좌절감을 맛보게해주자.
  2. 시작 – 실행 – cmd 혹은 바로 cmd를 실행시켜도 좋다.zerofill_1
  3. fsutil file createnew E:\abc.txt 10000(바이트 단위로 계산해서 남은 용량을 가득 채워줄 텍스트 파일을 만든다)
    E:\abc.txt는 파일의 경로 및 텍스트 파일의 이름이며 우측의 숫자는 해당 텍스트 파일의 바이트 용량을 의미한다.
    파일이 무사히 만들어진 후 해당 경로에 텍스트 파일이 만들어져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zerofill_2
  4. 남은 공간을 가득 채운다!
  • ICS 버전 이상의 스마트폰에서는 설정 – 보압 탭의 디바이스 암호화를 한 뒤 공장초기화를 하면 복구가 불가능하다.

Nook Hd+ (누크) 완전방전시에 켜는 방법

Barnes & Noble(반스 앤 노블)의 태블릿 Nook Hd+ (이하 누크)를 실사용한지 두달이 넘었다.
순정상태로는 며칠 사용하지 않았고, 계속 CM(Cynogen Mod) 10.1과 10.2를 넘나들며 사용했다. 그런데 커스텀 롬을 설치한 누크 사용중에 완전 방전 상태을 처음 접하게 되는 경우 누구라도 당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누크 완전 방전시 대처 요령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일단 완전 방전된 기기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밥을 먹여주도록 하자.
그러면 액정 화면에 우리에게 익숙한 충전충(배터리 표시) 아이콘이 잠시 나타나고는 사라질 것이다.

여기서부터 문제인데 완전 방전된 누크는 화면이 나간뒤 전원버튼을 눌러줘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사용자는 흔히 벽돌(기기가 망가져서 반응하지 않음)이 되었다는 착각을 하기 쉽다.

그러나 이 문제는 너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30분 가량 충전 상태로 놔둔후에 전원버튼을 5초 이상 꾹 눌러주고 잠시 대기.
(화면이 너무 어두워 구별이 가지 않겠지만 기기가 켜져있는 상태이니 전원버튼으로 일단 종료)
다시 전원버튼을 눌러 부팅 후 대기. 만약 전원이 켜지지 않으면 종료&부팅 시에 필요한 대기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을 수 있으니 위의 행동 요령 다시 반복.
이걸로 끝이다. 그래도 부팅이 되지 않을 시에는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만 더 충전을 해주도록 하자…

참고로 완전 방전이 된 경우에는 평소와 다르게 충전기에 따라 충전이 되지않는 경우도 있다. 타 충전기로 오랜시간 충전했음에도 켜지지 않는다면 누크와 함께 동봉된 110v 충전기에 돼지코를 끼워 충전해주도록하자. 이유는 모르겠다만 경험적으로 분명한 사실이다.

일부 낮은 버전의 CM 10.2에서는 이와 같은 충전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기기가 완전 벽돌이 된 사용자도 있었으나, 현재 다운로드 가능한 CM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가 사라졌다.
누크 유저가이드에 충전 중 종료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분명한 기기 특성인데 안타깝게도 당시에는 커롬 개발자가 이런 문제를 미처 예상하지 못했었나 보다.

아무쪼록 당황하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

Timely Alarm Clock – 손에 감기는 안드로이드 시계 어플

그동안 Sleep If U Can 이라는 사진 알람을 이용해왔는데 얼마전에 정말 맘에 드는 알람&시계 애플리케이션을 찾았다.

바로 Timely Alarm Clock 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2013.08.26) 구글플레이에서 그냥 Timely라고 검색을 하면 나타나지 않고 Timely Alarm Clock 풀네임을 입력해주거나, Timely를 입력하고 나타나는 자동완성을 클릭하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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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플 다운로드 화면에서 보여주는 스크린샷의 푸르딩딩한 배경이 내가 그다지 좋아하는 색감이 아니라 설치를 할까 말까… 잠시 고심했는데 깔끔한 할일 관리 어플인 Tasks를 만든 제작자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라 속는 셈치고 한번 설치를 해보았다.

그런데 Timely Alarm Clock는 기대했던 것보다 완성도가 높아서 깜짝 놀라게 되었다.
일단 기능은 기본적인 시계와 알람, 타이머&스탑워치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뭐랄까…
어플이 쫀득쫀득한 맛이 있다.
단순히 아기자기하게 예쁘다기보다 손에 감겨서 자꾸만 만지고 싶어지는 기분이다. 사용해본다면 이 말이 어떤 의미인지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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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깊었던 기능은 같은 구글 계정의 기기간 연동을 통해 동시에 여러 기기에서 알람이 울리는 것이었다. 마찬가지로 한 곳에서 알람을 끄면 동시에 알람이 꺼진다.
그 밖에도 간단한 알람미션을 제공해서 휴대폰 흔들기, 수학문제, 패턴등을 설정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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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바탕화면 위젯과 각종 테마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설치 후 5일후부터는 광고가 노출되기 시작한다.

안타깝게도 내가 처음 Timely Alarm Clock를 접했을 때는 세일 기간이라 3,000원대에 모든 기능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5,000원으로 다시 가격이 올라가 있는 상태이다. (다른 기기에서 테스트해보니 설치 후 체험기간 동안에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 같다.) 물론 원하는 기능만 골라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방법으로 Timely Alarm Clock 애플리케이션에서 주어지는 추천코드(개인 코드)를 통해 받은 포인트로 추가적인 기능들을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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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제거는 생각보다 포인트가 높지않아서 몇몇 지인들에게 소개해주는 수고만으로도 광고를 제거 할 수 있다. 추천을 한 사람 역시 2포인트를 받게 되므로 슬며시 자신의 추천코드를 지인들에게 넣어주도록하자. 혹시라도 추천코드에 넣을 사람이 없다면 RWQJ-01DA-413Y 를 적고 블로그 주인장에게 생색을 내도록하자.
언젠가부터 무료로 바뀌었다.

2013.09.03 – 1.1 패치로 어플 내부의 메뉴가 한글화되었다.

덧. 약 한달여 정도 사용해보았는데 Wakelock Detector 이용해서 체크해보니 부쩍 휴대폰을 깨우는 일(=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때 배터리를 소비하는 일)이 많아졌다. 처음에는 기기 알람 동기화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기기를 하나만 등록하고 기본 알람으로 등록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공기계에 설치해서 아침 알람 및 책상 시계로 사용하는 중.

※ 주변에 있는 기기들로 테스트를 해보니 베가R-3(4.1.2)와 누크 HD+(4.3)에서는 이상없이 설치되었는데, 모토글램(2.3.7)과 갤럭시S2(제 휴대폰이 아니라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기기라며 설치가 되지 않았다. 아마 낮은 버젼의 안드로이드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것 같다.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알람음만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알람음들이 조금 촌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가지고 있는 음원을 선택할 수 있는 어플을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