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제대한 이후로 이름이나 전화번호등의 개인정보가 보이는 문서는 잘게 잘라 버리는게 습관이 되었다. 한동안은 직접 가위로 자르다가 5년전쯤인가 무인양품에서 우연히 수동 파쇄기(세절기)를 발견해 구입해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
오랫동안 문제없이 잘 쓰고 있어서 한번은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었다.
다이소에서 파는 제품은 아래에 통이 달려있던데 그렇게 공간을 차지하는 것보다는 이런 제품이 더 작고 깔끔해 좋은 것 같다.
최근에는 택배를 이용하는 일이 점점 더 잦아져서 앞으로도 잘 이용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