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3

나이가 들어 좋은 점은 고민을 너무 오랫동안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많은 종류의 고민들은 이미 물어보았고 답을 내렸기에, 비록 만족스럽지 못한 답이라도 그저 묵묵히 믿는대로 따르면 그 뿐입니다.

최근에 많이 하는 생각은 모든 것을 기적으로 바라보는 가치관입니다.
생각해보면 참 이상합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자연스럽다고 표현합니다. 자연이 그대로 있었고, 우리는 그에 익숙해졌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그 모든 것에 의문을 갖게 됐습니다.

만약 내가 물이 필요하지 않는 생명체라면, 물이 필요한 존재를 보면서 얼마나 기이한 맘을 품을까.
왜 우리는 다른 생명을 섭취하는 괴상한 의식을 통해 하루를 연장하는 구조를 갖게되었을까. 왜 세계가 이렇게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음에도, 어떻게 우리는 그것들을 당연하게 받아 들일 수 있는 황당무계한 사고를 부여받았을까.

이런 생각이 한번 뿌리를 내리면 세상의 모든 것이 기이하고 놀라워집니다.
그 모든 우연. 제 머리로는 셈할수도 없이 끝없이 펼쳐진 가능성 위에 놓인 한 점의 현실.

하나의 삶이 소유한 작은 시공간에서 가장 멋진 점은 우리가 자유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쫓는게 무엇이건. -믿는 것, 부여된 혹은 만든 의미나 이야기 –
심지어 자유라는 건 그 모든 것을 부정하고 포기하는 것까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세상의 아주 작은 점을 빌려쓰고 있다는 그 생각만으로도 마음은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제일 먼 곳까지 날아갑니다.
어쩌면 불가능했을 그 모든 것이 있었고, 있을테니까요.

내일이 되면 또 다시 인간적인 문제들이 삶을 가로막고, 오늘을 위한 문제들로 눈을 가릴 것을 압니다.
해가 뜨면 해야 할 일을 해야하고, 미래를 오늘로 가져오기 위해서 사람이 만든 규칙안에 내 몸과 마음을 끼워 맞출 것을 압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라는 한 점이 여전히 말도 안되는 기적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마음만은 어디에도 쫓기지 않고 내가 원하는 나로 존재 할 수 있습니다.

삶은 기적이라는 말로 남을 위로하거나 설득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좋지 않은 점은 사는 것보다 죽는게 합리적일수도 있는 현실을 만나서 알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삶이 개인에게 허락한 것은 그런 곤경에 처한 사람을 만나면 도움을 주고, 그런 불운을 만난 자신을 세상이 돕도록 청하는 것뿐입니다. 그런 현실적인 한계 속에서 누군가는 타인보다 더 가혹한 세상을 살게 됩니다. 그것이 제가 여전히 불가지론자로 남아 세상을 쏘아보는 이유입니다.

낙관주의자가 저를 설득할 수 없듯, 우리도 세상이 모든 면에서 평평해지도록 설득할 수 없습니다. 차면 기울고, 기울고 나면 다시 차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기이하게도 말이죠.

그럼에도 저는 또 생각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놀랍고 이해할 수 없다고요.
이 자연스러운 생각은 그 어떤 모순에도 불구하고 저를 인간적인 문제들로부터 떼어내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는 자연의 경이에 비하면 인간이 만든 퍼즐이 너무도 작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세상의 경이를 보고 있으면, 누군가의 마음이 당신을 해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 누군가가 자기 자신일지라도요.

늦은 첫 코로나 후기

23.01.09 (월)
월요일 밤 자려고 누웠는데 목이 살짝 잠겼다.
코로나가 생긴 이후 마스크를 쓰고 생활을 한 덕에 흔한 목감기 한번 걸리지 않았기에 조금 싸한 기분이 들었다.

23.01.10 (화)
낮에 이상할 정도로 피곤해서 뜨거운 물로 씻고 나왔는데, 갑자기 오한이 찾아왔다. 요즘 코로나는 기관지가 안 좋아진다는 말만 들어서 코로나는 아니고 유행하는 독감에 걸린게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저녁 무렵까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자가검진키트를 이용해 검사해봤다. 처음에는 음성으로 나왔는데 1시간이 훌쩍 지나 다시 살펴보니 T자 부분에 보일듯 말듯한 두 줄이 표시되어 PCR 검사를 받고 왔다.
살짝 열감이 있어서 이부프로펜이 들어간 경구용 감기약을 먹고 잤다.

23.01.11 (수)
오전에 확진 문자를 받았다.
은연중에 예상했던지라 일상적으로 아침을 먹었다. 이때부터 체온을 재기 시작했는데 식 후 1시간 정도 지나니 39도를 넘어섰다. 어제 먹었던 이부프로펜이 들어간 감기약을 먹고 한 숨 자고 일어났다. 37~38도를 왔다갔다했다.
이 날은 온도 조절이 안되서 끼니때마다 감기약을 한 알씩 먹었다. 비타민B, D, 아연도 먹었다.
오한이 찾아오면 전기장판 깔고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잤다. 자고 일어나면 땀이 흠뻑 났는데 이러면 잠깐씩 체온이 적정수준으로 돌아오고 다시 일어나 있으면 온도가 오르고 다시 잠깐 자고를 반복했다.

23.01.12 (목)
잠을 너무 많이 잔 탓에 아침 일찍 깼다. 잠깐 스트레칭을 하는데 속이 뒤집히는 것처럼 갑자기 역함이 밀려와 구토를 할 뻔 해서 다시 누웠다. 다행히 체온은 37도 초반에서 유지가 되서 약을 안 먹어보기로 했다.
오후가 되니 체온은 36.x~37.x 수준으로 안정됐다.
저녁 무렵부터는 목이 엄청 아팠다. 열이 안나서 이제 계속 나아지겠구나했는데, 침 한번 삼키기가 어려울 정도로 아팠고 밖에서 만져도 목이 뜨끈뜨끈할 정도라 그 여파로 두통까지 느껴지는 것 같았다.

코가 막히고 침을 삼킬 때의 통증 때문에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일어나 물 한컵 먹고 쉬다가 잠깐 자고 일어나 물 마시고 잠깐 자는 식으로 밤을 보냈다.

23.01.13 (금)
7시쯤 다시 잠에 들어서 11시쯤 일어났는데, 놀랍게도 목의 통증이 덜했다. 침을 삼킬 때 불편한 정도는 같은데 싸한 느낌이 줄었다고 해야할 것 같다.
그런데 점심을 먹다보니 맛이 잘 안나는 걸 알 수 있었다. 혹시나해서 다른 자극적인 음식, 간식들도 먹어보아쓴데 확실히 맛이 잘 나지 않았다.
목의 통증은 줄었지만 발작적으로 나는 마른 기침은 오히려 늘었다.
이제 관리만 잘해주면 이번 코로나는 큰 무리없이 잘 지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23.01.14 (토)
오후쯤 되니 귀신같이 침을 삼켜도 목이 아프지 않음.
목이 간지러워서 마른 기침은 하지만 갑자기 나오는 기침도 줄었음.

Meta Quest 휴대폰 앱에서 기기가 사라졌을 때 다시 페어링하기

  • 증상 : 메타 퀘스트 휴대폰 앱의 기기 목록에서 내 기기가 갑자기 사라진다. 퀘스트를 PC와 연결했을 때 이런 경우가 발생했는데, 한번은 사이드 퀘스트를 유선으로 연결했을 때였고 다른 한번은 에어링크로 연결한 뒤였다. 결론적으로 앱을 실행시키면 UI가 기기가 없는 상태로 변하고 몇몇 기능이 작동되지 않음.

  • 해결 : 퀘스트를 쓰고 설정 – 정보에서 다섯자리 페어링 코드를 기억해둔다. 그리고 앱을 열어 새기기 추가 버튼을 누른 뒤 해당 페어링 코드를 넣는다. 연결되지 않으면 휴대폰의 블루투스를 껐다가 다시 켜준다. 이 방법을 알기전에는 기기를 몇번이나 포맷해야 했기 때문에 불편했다.

Obsidian을 탐색기 db처럼 이용하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으로 Directory Opus를 구매하려다가 Obsidian를 파일 관리자처럼 이용하는 방법을 고민해봄. 참고로 Directory Opus에서 원했던 기능은 모든 파일에 태그나 주석을 달 수 있고 그걸 필터로 검색할 수 있는 점. 이를 obsidian으로 할 수 있다면 다른 기능은 Total Commander와 Everything, Fast Stone등으로 필요할 때 맞춤해서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Obsidian의 각 노트는 *.md파일로 이뤄져 있으며 md파일의 묶음인 Vault는 꼭 지정폴더에만 둬야 하는게 아니라 내 컴퓨터의 아무곳에나 두고 읽어올 수 있음을 활용함.

  1. Obsidian을 켜면 좌측 하단의 아이콘 메뉴 중 제일 위 ‘다른 저장고 열기’를 통해 관리하고자 하는 종류의 Vault를 만들고 연다.
  2. 설정 – 파일 및 링크에서 ‘새 첨부 파일을 만들 위치’ 옵션을 현재 파일과 동일한 폴더로 바꿔준다.
  3. 노트를 만들면 해당 제목과 동일한 폴더를 만들고 해당 노트를 폴더의 하위로 둔다. 이는 이미지나 pdf등을 노트에 첨부할 때 해당 파일의 관련 노트의 폴더로 이동되기에 윈도우 탐색기 및 서드파티 탐색기에서 관리하기 용이하기 위함이다.
    예) obsidian 폴더 – obsidian 노트
  4. 그 외에 추가적인 기능은 각자 Obsidian을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커스터마이징하면 된다. Obsidian의 노트파일을 일종의 db처럼 이용하는데 주요하다.

위의 방법을 이용하면 영화 폴더에 옵시디언 노트 파일을 둠으로써 리뷰나 자료 해석. 그리고 원하는 장르 검색에 용이하고, 개인적으로는 여러 공부를 할 때 pdf파일 및 기사나 인포그래픽등을 통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요즘에는 맘에 드는 유튜브 영상들을 보고 여러 태그나 정보 해석을 달아 리뷰해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른 유형의 파일 정보들과 통합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위의 방식으로 노트를 사용한지 며칠되지 않아서 좀 더 사용 후 업데이트 해 볼 예정.

221003

불편함에 대한 예민함, 편안함에 대한 무뎌짐, 망각 이 세가지 때문에 인간은 우리가 행복이라고 상상하는 것에 영영 도달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먼저 살았던 생각이 깊은 사람들이 단지 마음의 평화가 행복이라고 주장한 까닭이 이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그것이 짜증스러웠고 지긋지긋하게 느껴졌다.
그 평화라는 것이 생각보다 더욱 더 도달하기 힘든 것인 것에 반해 보상이 너무 적은 것처럼 여겨졌다.

생각할 수 있는 동물을 만들어 이런 세상에 가둬둔 것들은 얼마나 심보가 고약한 놈들인가 생각을 하다가
반대로 결국 이런 모순에 갇힐 정도로 미묘하게 모순적인 존재들만 지금 이 세상에 살아남은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 똑똑하거나, 더 미련하거나, 더 감정적이거나, 더 아둔하거나 이런식으로 조금이라도 더하거나 덜한 존재들은 이미 이 세상에서 모습을 감춘 것 같다.

그럼에도 남겨진 유일한 것은 우리가 자유롭다고 생각할 수 있는 존재인 것 같다.
자유가 실존하던 그렇지 않던 우리는 그렇다고 믿을 수 있고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

하지만 자유를 행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원시적은 사회에서는 힘이 그것의 기반이었고, 사회에서는 결속력이 미약해 듬성듬성한 울타리 같은 룰이 그것을 대신한다.
이성이라는 것이 주어졌으므로 다른 존재의 자유 역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어찌보면 자연은 무질서한 엔트로피로 향해가고, 이성은 정리하려는 강박을 가진 인간의 감옥인 것 같다.
그럼에도 나라는 질서를 가진 하나의 개인 존재는 그것을 감내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질서를 부여하려는 마음이 인간의 숙명인 것 같다.

세상 속에서 계속 삶을 따라가는 것 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유연하려고 하고 나와 같이 이런 불합리한 여행을 하고 있는 다른 존재들의 마음을 어렴풋하게 상상해가면서 그냥 살아가는 것 뿐이다.
다만 마음은 거창한 무엇을 향하는 게 아니라 눈 앞의 이야기와 사람들이 더 중요하다는 걸 잊을 때마다 상기할 수 있어야겠다.

카페24 php버전 7.4로 변경

카페24 php버전 7.3에서 7.4로 변경하였습니다.

wordpress 알림판에서 보안 업그레이드 권유가 떠서 호스팅 업체인 cafe24에 가보니 어느새 php7.4버전을 지원하고 있네요.

혹시 몰라서 파일과 db 백업도 해뒀는데, 그냥 변경 버튼 누르니 몇초만에 환경이 바뀌었습니다. 알림판에서 경고도 뜨지 않고요.

Meta Quest Store App Referral 메타 퀘스트 스토어 앱 리퍼럴

This is a App Referral link to get the discount coupon about 25%.
Coupon code to use on purchase : FRIEND (It is applied automatically)

메타 퀘스트 스토어(오큘러스 퀘스트 스토어) 앱 리퍼럴 입니다.
해당 링크로 들어가 할인받기를 누른 뒤 해당 앱을 구매하시면 프로모션 코드란에 FRIEND가 자동 입력되고 약 25% 할인된 가격에 해당 앱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몇몇 게임은 국내 스토어에 존재하지 않아서 구매시 VPN 우회가 필요합니다.

2MD: VR Football Unleashed ALL-STAR (2MD: VR 풋볼 언리쉬드 올스타)
: 미식축구 게임입니다. 선수 라이센스가 중요하면 NFL PRO ERA. 미식축구의 게임성만 놓고 보면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Acron : Attack of the Squirrels!
: 다람쥐(휴대폰 플레이어)와 나무(VR착용자)로 나뉘어 함께 플레이하는 파티게임입니다.

Alvo (알보)
: 콜오브듀티 스타일의 FPS게임이라고 하는데 저렴하기 때문인지 사람이 꽤 있다. 개인적으로는 Contractors 만큼 해보지 않아서 깊게 평가하기 어렵다. 추후 감상평을 추가해보겠다.

Ancient Dungeon (에이션트 던전)
: 마인크래프트를 닮은 픽셀 캐릭터로 던전 속을 탐험하는 게임입니다.

Angry Birds VR: Isle of Pigs (앵그리버드)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모바일 게임의 그 화난 새가 맞습니다. VR에서 직접 새총을 쏘는 것처럼 실감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커스텀 모드가 있는 점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Art Plunge
: 유명한 명화 몇 개를 입체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앱입니다.

BIG BALLERS BASKETBALL
: 농구게임

Blueplanet VR Explore (블루플레닛 VR 익스플로어)
: Wander나 BRINK같은 몇 안되는 여행 앱 중 하나입니다. 콘텐츠의 양은 많지 않지만 퀄리티가 뛰어나며 글라이딩 기능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지만 가족들이 정말 즐거워했습니다. 스토어 평점은 낮은 편입니다. 허접한 UI와 늦은 업데이트, 가격에 비해 비싼 가격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데모를 체험하고 제작자의 인터뷰를 본 뒤에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내년 초(23년)에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이 있고 개발자가 작업을 빠르지는 않지만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퀘스트 버전의 용량이 18기가 정도되니 용량을 확보해주세요.

BONELAB (본랩)
: VR 상호작용의 끝판왕 본웍스(Bonworks)의 후속작이자 퀘스트 단독작입니다.

BONEWORKS (Rift – PC버전) (본웍스)
: 생각하는 왠만한 건 다 만지거나 활용할 수 있는 VR상호작용 끝판왕 본윅스입니다. 모드가 다양합니다. PC VR게임을 선호하시고 샌드박스 게임에 취향이 있으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BOXVR (FitXR의 Rift – PC 버전)
: FitXR의 예전 PC버전(Rift)이에요. FitXR이 구독제로 변하고 곧 종료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왠일인지 그 후로도 서비스가 종료 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 서비스가 종료될 지 여부와 더 이상 업데이트는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mp3 파일이 있는 아무 음악이나 맘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BraVeR
: 각종 공포증의 치료를 도와주는 앱입니다. 개인적으로 해당하는 것은 벌레 공포증인데 굳이 치료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MRI와 고소공포증은 사람에 따라 도움이 될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Carly and the Reaperman (칼리 앤 더 리퍼맨)
: 비대칭VR 게임으로 PC와 VR 사용자가 함께 퍼즐을 풀어나가는 게임입니다.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하기 좋아요.

Carve Snowboarding (카브 스노보딩)

Chess (체스)

Cities: VR (시티즈 VR)
: 동명의 게임인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VR버전입니다.

CLASHBOWL (클래쉬볼)
: 볼링게임입니다.

COMPOUND (컴파운드)
: 레트로풍의 로그라이트 FPS게임입니다. 만화처럼 보이는 픽셀 그래픽에 재미있는 무기와 랜덤으로 생성되는 적들이 있습니다.

Cooking Simulator VR (쿠킹 시뮬레이터, 요리 시뮬레이터 VR)
: 주방장이 되어서 요리를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게임. 별건 아닌데 이것저것 뚝딱 뚝딱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다. 사실 요리보다는 식재료를 얼마나 신선하게 망칠 수 있는지 도전 하게 된다. 완성 직전에 괴식으로 만들어버리는 쾌감이 있다고나 할까.

Crisis VRigade (크라이시스 브리게이드)
: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슈팅 게임입니다. 엄폐물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난이도 있습니다.

Crisis Brigade 2 reloaded (크라이시스 브리게이드 2)
: 전작과 같은 요소를 가졌지만 그래픽이 꽤 많이 향상되고 정식스토어로 들어왔습니다.

Dash Dash World (대쉬 대쉬 월드)
: 마리오카트를 닮은 VR 레이싱 게임. 게임 자체는 잘 만든 것 같은데 개인에 따라서 멀미가 날 수 있고, 멀티가 활성화되어있지 않다.

Dance Central (댄스 센트럴)
: 클럽에서 춤을 추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댄스게임입니다. 정면의 캐릭터가 추는 춤을 보고 따라 추면 됩니다. 아직 다리를 추적할 수 없는 퀘스트의 한계를 지적하기도 하지만 캐쥬얼하게 몸을 흔드는 댄스 초보자용으로는 재미있습니다. 추가 패치나 dlc가 없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습니다.

Death Horizon: Reloaded (데스호라이즌: 리로드)
: 여러명이 함께 캠페인 플레이 할 수 있는 좀비 슈팅게임입니다.

Deisim (데이심)
: 신이 되어 마을을 꾸미고 조작하며 놀 수 있어요.

Demeo (데메오)
: 턴방식의 전략 테이블 보드 게임.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는 TRPG입니다. 카드는 스킬을, 주사위는 확률을 나타냅니다. 멀티플레이에 특화되어 있지만 싱글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퀄리티도 높고 패치도 꾸준해 4인까지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추천합니다.

Drop Dead: Dual Strike Edition (드랍데드)
: 좀비게임입니다. 멀미 없습니다.

DYSCHRONIA: Chronos Alternate (디스크로니아)
: 간단한 퍼즐에 스토리 중심의 게임입니다. 한글화되어있습니다.

Eleven Table Tennis (일레븐 탁구)
: 탁구입니다. 실제와 매우 유사하고 멀티 플레이 가능합니다.

Elven Assassin (엘븐어쌔신)
: 멀티플레이로 즐기는 활을 이용한 디펜스게임입니다.

Eternal Starlight (이터널 스타라이트)
: 우주 RTS게임입니다. 우주 공간에서 우주선을 손으로 이리저리 움직여 싸운다는 점에서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습니다. 홈월드를 좋아하신다면 체크해볼만 한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주선 안에서 비행할 수 있는 배틀그룹도 인상적이었습니다.

First Person Tennis – The Real Tennis Simulator (퍼스트 펄슨 테니스)
: 테니스 게임입니다. 공간 제약이 있을 시 자동 이동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물리학은 나쁘지 않다는 평입니다.

Five Nights at Freddy’s: Help Wanted (프레디의 피자가게: 헬프 원티드)
: 유명한 인기게임 프레디의 피자가게 VR버전입니다. 공포게임을 즐기신다면 한번 해봄직합니다.

ForeVR Bowl (포에버 볼링)
: 프리미엄 볼링에 비해 그래픽이 깔끔하고 게임 내적으로 소소한 요소들이 많은데 물리엔진이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물리엔진 업데이트가 되어서 선택가능해졌습니다.

ForeVR Cornhole (포에버 콘홀)
: 우리에게는 익숙치 않은 콘홀이라는 스포츠 게임입니다. 콘홀은 옥수수가루가 든 주머니를 보드에 던지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Bocce Time이랑 비슷한 게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ForeVR Pool (포에버 풀)
: ForeVR에서 나온 당구 게임입니다. 다른 ForeVR 시리즈와 비슷하게 당구채를 모을 수 있어요.

Gesture VR (제스쳐 VR)
: Painting VR이나 Vermillion에 비교하면 데셍에 특화된 앱. 다양한 조각상이 제공되고 빛을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앱 자체는 다 맘에 드는데 아쉬운 점은 컨트롤러의 두께와 무게 때문에 스케치하는 맛이 안나요. 크로키를 가볍게 하고 싶은데 컨트롤러가 묵직해요.. 컨트롤러의 위치를 바꿔서 연필처럼 쥘 수는 있으나 핸드트랙킹 기능이 추가되기를 기원합니다.

GOLF+ (골프플러스)
: 실제와 흡사하게 구현해놓은 골프입니다. 워크어바웃 골프와 다르게 스윙을 구현해놓았어요.

Golf 5 eClub (골프 5 이클럽)
: 그래픽은 골프플러스보다 골프5쪽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두 골프 게임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엇갈리는데 결국 본인이 다 해보고 하나를 환불하거나, 골프 게임이라고 할만한게 이 두개랑 미니게임에 가까운 워크어바웃미니골프 뿐이라 둘 다 라이브러리에 채워가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GORN (곤)
: 잔인주의, 신체훼손. 콜로세움으로 보이는 전투장에서 전투를 하세요!

Green Hell VR (그린헬)
: 정글 생존게임입니다. 곧 멀티플레이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GRID Legends (그리드 레전드)
: 동명의 레이싱 게임 그리드의 퀘스트 버전. 용량이 30기가로 꽤 크다.

Guardians (가디언즈)
: FPS + RTS 장르를 합친 형태의 게임. 헤일로와 스타쉽트루퍼스의 분위기를 풍깁니다. 기본은 1인칭 슈팅 형태인데 보조손의 패널을 열어서 주변 유닛을 부르고 전술적으로 싸울 수 있습니다. UI나 번역 등이 매끄럽지 못한 느낌을 주지만 주목받지 못한 훌륭한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Guided Meditation VR (명상 가이드 VR)
: 이름 그대로 명상 앱이다. 배경과 음악, 명상을 조합해 명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Gun Club VR (건클럽 VR)
: PC로 사격을 즐기신가면 H3VR, 단독으로 즐기신다면 건클럽입니다. 저는 H3을 먼저해서 첫 구매시 환불했었는데, 스탠드얼론으로 간편히 즐기고 싶을 때도 있어서 다시 구매했습니다.

I Expect You To Die 2
: 물건을 하나하나 만져보고 조작해나가면서 풀어나가는 두뇌 퍼즐이에요.

IRON GUARD (아이언가드)

Ironlights (아이언라이츠)
: 합을 겨루는 칼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펜싱과 비슷한 브로큰 엣지쪽이 인기가 많습니다만 아이언라이츠 역시 멀티플레이를 제공하고, 싱글플레이쪽이 훨씬 풍부합니다.

In Death: Unchained (인데스)
: 로그라이크 형식의 활/석궁 게임입니다. 시즌도 꾸준히 진행되고 게임성 플레이 타입도 보장됩니다. 활쏘기 게임에서는 인데스가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Jurassic World Aftermath (쥬라기 월드 애프터매스)
: 카툰렌더링으로 표현된 실감나는 공룡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JUST HOOPS
: 핸드트레킹이 가능한 농구 게임입니다. 아직 자연스럽지는 않아서 컨트롤러를 사용하시거나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Kartoffl

LES MILLS BODYCOMBAT (레즈밀스 바디컴뱃)
: 펀치와 니킥 코스가 있는 운동 앱입니다. FIT XR이 구독제로 바뀐 뒤에는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Little Cities (리틀 시티즈)
: 라이트한 버전의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입니다.

Loco Dojo Unleashed (로코 도조)
: 다양한 게임이 있는 파티게임입니다.

Lone Echo (론에코, Rift – PC버전)

Marvel’s Iron Man VR (아이언맨)
: 그 마블의 아이언 맨입니다. 가격은 좀 나가는데 플레이타임과 아이피. 그리고 다른 VR게임들의 가격대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PSVR에 있던 게임이 퀘스트로 이식된 것이라 리뷰를 충분히 찾아보실 수 있어요.

Maskmaker (마스크메이커)
: Fisherman’s Tale 제작진이 만들었다고해서 PC로 나왔을 때 바로 해봤었다. 가면을 쓰고 여러 세계를 돌아다니는 간단한 퍼즐 형식의 어드벤쳐 게임. 분량도 꽤 되고 할만하다.

Moss: 2 (Moss: Book II, 모스2)
: 귀여운 쥐돌이랑 모험을 떠나는 동화같은 게임입니다. 귀여움과 간단한 퍼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MOTHERGUNSHIP: FORGE (마더건쉽 포지)
: SF 슈팅 로그라이크 게임. 디펜스 형식으로 총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달려드는 적들을 물리친다.

MultiBrush (멀티브러쉬)
: TiltBrush가 오픈소스화 되면서 나온게 Open Brush와 MultiBrush인데 얘는 함께 그림을 그릴 수가 있어요. 무료인 오픈브러쉬는 꼭 해보시길 권하는 추천 프로그램입니다. 다른 세상에 들어가 있는 황홀함을 느낄 수 있어요. 함께 하길 원하시면 이 앱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NFL PRO ERA (엔에프엘 프로 에라)
: 2MD와 같은 미식축구 게임입니다.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네셔널 풋볼 리그의 팬분들이라면 몰입해서 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Noun Town Language Learning (노운타운 랭귀지 러닝)
: 언어 학습 앱입니다. 물체들을 보고 발음하고 학습할 수 있어요. 사실 이런 언어앱은 그동안 모바일이나 PC버전으로 많았었는데 VR이기 때문에 몰입도에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몰입감을 올려줄 수 있는 업데이트가 더 필요하다고 보지만 비슷한 타입의 언어 학습앱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고 여러 언어를 지원 및 업데이트 예정이라 구비해뒀습니다.

OhShape (오쉐이프)
: 두뇌 풀 가동! 짤처럼 벽이 다가오면 해당 벽처럼 자세를 잡아 통과하는 방식의 리듬게임입니다. 공간이 약간 필요한데, 또 좁은방 옵션이 있어서 2×2 정도 사이즈면 나름 해볼만합니다. 요령은 꼭 벽의 단면에 내 몸을 꼭 맞출 필요는 없으니 그림자를 보면서 편한 자세를 잡아주시면 관절 부상 없이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스텀곡 지원합니다.

Painting VR (페인팅 VR)
: 철퍽 철퍽 먹칠하기 좋아요.

Paraddidle (파라디들)
: 정통 드럼 시뮬레이션 게임, Smash Drums는 게임에 가깝다면 이건 드럼에 정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게임입니다. USB형 페달도 지원한다고 홈페이지에 적혀있는데 아직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PathCraft (패쓰크래프트)
: 퍼블리셔랑 게임 분량만 믿고 해봤다.

Pistol Whip (피스톨휩)
: 화면이 전진되면서 나타나는 적들의 총알을 피하고 쏴서 물리치는 게임. 매트릭스의 네오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총알을 피할 때 하체를 써야해서 운동량도 은근히 높다. 이렇게 설명하면 단순한 슈팅게임같지만 놀랍게도 리듬게임이다. 하지만 고득점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리듬게임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Pixel Ripped 1995 (픽셀 립드 1995)
: 고전 게임의 추억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체험을 하게 해주는 게임입니다. 오래전부터 게임을 즐겨오신 게이머라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POPULATION: ONE (파퓰레이션 원)
: 배그를 떠올리게 하는 인기 FPS 게임입니다. 솔로전을 하고 싶은데 가끔 이벤트때만 가능하고 평소에 지원을 안해서 안타깝네요. 최근 Sandbox 모드가 업데이트 되어서 많은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Premium Bowling (프리미엄 볼링)
: 실제 볼링공의 무게가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공의 물리학은 괜찮은 편입니다. 멀티 지원합니다.

Puzzling Places (퍼즐링 플레이스)
: 입체 퍼즐입니다.

Racket: Nx (라켓nx)
: 돔 안에서 스쿼시를 경쟁/협동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같이 할 사람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Ragnarock (라그나록)
: 북을 내려 치는 형태의 리듬 게임입니다. 록 음악 기반으로 매우 신납니다.

Real VR Fishing (리얼 VR 피싱)
: VR로 즐기는 낚시 게임입니다. 저는 실제로는 낚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픽이 수려하고 유튜브를 틀어놓을 수 있어서 힐링게임으로 사용중입니다. DLC는 더욱 더 수려합니다.

Red Matter 2(레드매터2)
: 단독으로 실행되는 게임 중 단연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며 한글화 잘 되어있습니다.

Resident Evil 4 (레지던트이블4)
: 레지던트 이블의 단독 이식버전입니다. 단독 게임 중에서는 퀄리티가 높은 편입니다.

Richie’s Plank Experience (스카이 빌딩)
: 통나무게임. 높은 빌딩의 외나무 다리 위를 건너는 체험형 앱입니다. 친구나 가족들 접대용으로 체험시켜주기에 좋습니다.

RUNNER (러너)
: 오토바이(바이크)를 타고 적들을 물리치는 액션 슈팅게임.
아키라에 크게 감명을 받았는지 그 느낌을 내려고 애썼고, 실제로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Sep’s Diner (셉스 디너)
: 음식점 종업원이 된 것 같이 정신없이 요리와 조리를 하고 손님에게 제 때에 내놓으세요.
약간의 공간이 필요하며, 멀티플레이 가능합니다.

Shores of Loci
: Puzzling Places와 비슷한 장르의 퍼즐게임입니다. 퍼즐의 볼륨이나 디테일은 퍼즐링플레이스 쪽이 더 미려하지만, 몽환적 분위기는 이쪽이 더 좋은 편입니다. 구매 전 트레일러를 체크하세요.

Smash Drums (스매쉬 드럼)
: 드럼 게임입니다. 라그나록이 좀 더 파워풀한 느낌이고 스매쉬 드럼 쪽이 음악을 연주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노래도 계속 추가해주고 있어서 맘에 듭니다.

Sniper Elite VR (스나이퍼 엘리트)
: 동명 PC게임의 VR버전. 해당 시리즈의 특징인 저격과 피격 모션이 독특하다. 크로스바이로 리프트 버전과 퀘스트 버전 모두 즐겨보았는데, 그래픽이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퀘스트 버전으로 편하게 즐기는 걸 추천한다.

Sports Scramble (스포츠 스크램블)
: 야구, 테니스, 볼링 3종의 스포츠 게임. 메타에 속해있는 ARmature Studio에서 만들었기 때문인지 보정과 게임의 느낌이 훌륭하다. 코믹스러운 스크램블 모드가 메인이지만 스크램블 모드를 끄고 그냥 캐쥬얼 스포츠용도로도 괜찮다.

Squingle (스큉글)
: 트레일러만 봤을 때는 세포 속을 구경하는 게임인 줄 알았다. 그런 비쥬얼인데 실은 퍼즐게임이다. 정해진 길을 컨트롤러를 이용해 이동시켜나가야 하는데 딸려오는 애들마다 독특한 성질이 있어서 머리를 써야 한다. 기대 이상의 숨은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Squingle Demo 라고 검색하면 데모 버전이 따로 나오니 먼저 테스트 해보면 좋다.

Startenders (스타텐더스)
: 외계행성의 바텐더가 되어 플레이하는 바텐딩 게임입니다. 기대 이상으로 만듬새가 좋아 이것저것 만지작거리는 맛이 있고 한글화도 되어있습니다. 미니게임도 몇개 있는 등 가격의 가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StormLand (스톰랜드, Rift – PC버전)

SUPERHOT VR (슈퍼핫 VR)
: 플레이 타임이 짧은 것만 빼고는 최고의 VR경험을 주는 게임입니다.

Stride (스트라이드)
: 런앤건 파쿠르 액션입니다. 만듬새가 좋아서 몰입감이 좋습니다.

Swarm (스웜)
: 로프로 활공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Sweeet Surrender (스윗 서렌더)
: Compound와 비교되는 로그라이트 슈팅게임입니다. 최근에 근접무기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한글화와 좀 더 부드러운 그래픽&화면이 컴파운드와의 차이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업데이트가 꾸준해서 추후 다시 살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Swordsman (스워드맨)
: 썩 괜찮은 물리 엔진을 가진 칼싸움 게임입니다. 레벨 및 장비 구입, 보스등의 요소가 있습니다. 업데이트도 자주 하는 게임이라 추후 기대가 됩니다.

Synth Riders (신스라이더)
: 리듬게임입니다. 커스텀곡을 넣기 쉽고 게임 퀄리티가 좋아서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트세이버와 같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Tentacular (텐타큘러)
: 대왕 문어인지 오징어인지 아무튼 촉수달린 양 손을 이용해서 이것저것 해 볼 수 있는 앙증맞은 게임입니다. WHAT THE BAT?이 야구 배트버전이었다면 이건 촉수 버전이에요. 물건을 집을 때마다 나는 소리와 사람들과 대화할 때 머리를 두드려야 하는데 그게 묘하게 중독성이 있습니다ㅋㅋ

Tetris Effect: Connected (테트리스 이펙트)
: 화려하고 예쁜 효과의 테트리스 게임입니다. 평소에도 테트리스를 가끔씩 즐기셨다면 추천드립니다. 화면은 놀랍지만 게임성은 테트리스 그대로기 때문에 원래 테트리스에 관심이 없으셨다면 금방 흥미를 잃을 것 같습니다. 먼저 찍먹을 해보세요.

The Climb 2 (더클라임 2)
: 클라이밍 게임입니다.

The Final Overs (더 파이널 오버즈)
: 크리켓게임입니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영국이나 인도등 영국 연방에서는 인기 스포츠라고 합니다. 해당 게임에서는 피칭 위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The Last Clockwinder (더 라스트 클록와인더)
: The Room 이후로 이렇게 만족스러운 퍼즐 게임은 처음 입니다. 클락와인더(=Clockwinder)라는 제목이 붙은 것처럼 플레이어의 행동을 복제하는 로봇 분신들을 이용해 협동하는 방식으로 퍼즐들을 풀어나갑니다. 앱랩에 We Are One 이라는 기대작이 있는데, 이 방식을 완결된 형식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The Walking Dead: Saint & Sinners (워킹데드)
: 고퀄리티의 좀비 RPG입니다.

Thief Simulator VR: Greenview Street (도둑시뮬레이터 VR: 그린뷰 스트릿)
: 실제로 법을 위반하거나 경찰에 쫓길 걱정없이 도둑이 되어보실 수 있습니다.

Thumper (썸퍼)
: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나름 명작 리듬게임입니다. 흡사 레이싱 게임을 하는 것 같은 감각적인 영상도 매력적입니다.

TOTALLY BASEBALL
: 투수, 타자, 수비까지 종합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유일한 야구게임입니다. 투수의 물리엔진이 Sports Scramble만큼만 됐으면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야구를 좋아한다면 할만합니다.

TowerDefender (타워디펜더)

Ultrawings 2 (울트라윙즈 2)
: 워플레인과 더불어 퀘스트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유명한 비행시뮬레이션 타이틀 중 하나인 울트라윙스입니다. 다양한 미션과 비행기가 있습니다. 워플레인은 전투에 더 특화되어 있고 울트라윙스는 좀 더 아케이드성이 강합니다.

Unplugged: Air Guitar (언플러그드)
: 핸드트레킹으로 플레이하는 에어기타입니다. 실제 기타를 연습한다는 느낌보다는 리듬게임을 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시면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Until you Fall (언틸유폴)
: 매번 인데스와 함께 소개되는 로그라이트 전투게임 언틸 유 폴 입니다. 게임 방식은 단순한 편이지만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몰입도도 높아지고, 긴장이 되서 운동량도 상당합니다. 퀘스트에서 구매하시면 PC(리프트버전) 크로스바이(양쪽 라이브러리 모두 제공)를 지원하니 고사양PC로 즐기시면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Vermillion (버밀리온)
: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그리기 앱입니다.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지만 주요 포인트는 아니고, 유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팔레트와 캔버스를 사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Virtual Desktop (버츄얼데스크탑, 버데탑)
: 원격 및 무선으로 PC에 접속할 수 있는 앱입니다. 무선으로 이용하거나 외출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Walkabout Mini Golf (워크어바웃 미니골프)
: 4인까지 가능한 미니 골프입니다. 실제 골프보다는 아케이드에 가까워서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지형지물이 등장합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 좋아요.

Wander (원더)
: 구글 스트릿뷰 단독 버전입니다. 유저가 올린 사진과 과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Warplanes: Battles over Pacific (워플레인 배틀 오버 퍼시픽)
: 비행시뮬레이션. 비행 게임 중에는 멀미도 적은 편이고, 손 맛도 있습니다. 다른 비행시뮬레이션은 계속 적응을 못하다가 이 게임을 입문으로 전투 비행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멀티도 지원하지만 처음에는 캠페인 하시면서 비행기 모으시는 게 좋아요.

WHAT THE BAT? (왓더뱃, 왓더배트)
: 여러분의 손이 야구 배트라면? What the Golf? (왓 더 골프)를 만든 제작자의 VR게임입니다. 우스꽝스럽고 장난스러운 게임이라 가족이나 친구끼리 TV로 함께 화면을 보면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Wind Wind (윈드윈드)
: 바람으로 인형을 밀어 목적지로 옮기는 게임입니다. 난이도가 꽤 있습니다.

Wooorld (워어얼드)
: 간단한 입체 건물들과 360포토를 함께 볼 수 있는 지도앱입니다. PC 구글어스를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시겠지만 단독으로 실행되는 여행 어플로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Wander와 구글어스를 합쳐놓은 느낌인데 아직 좀 조악합니다.
현재 비밀방 기능이 지원되지 않지만 최우선으로 다음 업데이트에 반영한다고 합니다. 퀘스트2보다 퀘스트프로에서 더욱 선명합니다.

World Flight (월드 플라이트)
: 마이크로소프트의 MSFS(Microsoft Flight Simulator)와 같은 컨셉의 실제 지도를 기반으로 한 비행 시뮬레이션입니다.

World War Toons: Tank Arena VR (월드 워 툰 탱크아레나)
: 탱크를 조작해 즐기는 팀 매치게임입니다. 다양한 맵과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탱크들이 있습니다. 빠르고 캐쥬얼한 게임성의 게임입니다.

추가적으로 게임에 대한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는 답변 드리겠습니다.

가스검침기 교체 후 자가검침

예스코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교체하면서 기존 검침기 사용량을 따로 전산화시켜놓아서 별도로 추가 처리할 일이 없다고 한다.

그냥 새로 바꾼 가스검침기만 자가검침하면 알아서 비용에 정산된다.
혹시 의심이 많다면 나오는 비용을 따로 체크해보자.

LG 리모컨 앱으로 대체하기

LG 빔프로젝터를 사용하는데 오늘 리모컨이 고장났습니다.

가족들과 영화 볼 때만 사용하기에 실제 사용량이 적은데 벌써 고장났다는 사실에 조금 기분이 나빴고, 당장 리모컨없이 아무 것도 작동하지 않는데 대체할 앱을 검색해도 공식 앱이 보이지 않아서 짜증이 났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에서 ‘lg 리모컨’이라고 검색하면 LG Electronics, Inc에서 제작한 LG ThinQ가 한참 아래에 나옵니다.

이 LG ThinQ앱을 통해서 휴대폰으로 리모컨을 대체 할 수 있습니다.
1. 해당 앱을 설치하시고
2. lg계정을 만드신 후 로그인
3.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계를 검색하시면 기기를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4. 연결된 기기를 선택하시면 리모컨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터치패드를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존 리모컨이 구형이라면 해당 앱을 사용하시는게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이 앱이 있는지, 그리고 리모컨 기능을 수행하는지 모르고 이상한 앱들을 잔뜩 설치해서 광고를 무더기로 보았기 때문에 포스팅해봅니다.

220912

살다보면 그 어떤 말이나 생각으로도 닿을 수 없는 곳에
갑자기 놓여지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며칠 전 그런 순간을 만났다.
수족관 속 눈과 눈이 마주쳤는데, 그 찰나에 내 존재가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내가 몸을 돌리자 따라오는 고개와 눈동자에 유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 치도 안되는 유리 하나 사이에 놓인 너무도 다른 두 존재가 기이하게 느껴졌다.
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 이상 세상에 더 놀랄 일이 있을까.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밝히고 알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우리들은 주어진 낡은 기적에 익숙해져서 새로운 장난감을 찾아 해메는 어린애가 아닐까.

한번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이상해보인다.
사람이란 어떻게 이토록 기이한 세상에 자연스럽다는 표현을 그토록 태연하게 할 수 있을까. 얼마나 무뎌질 수 있을까.

삶을 살아가는 데에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것처럼, 혹은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가는 두가지 방법만이 있다고 했다.

곱씹어볼수록 아는 것이 아니라 뭘 모르는지만 점점 더 선명해진다.
그리고 영영 모를 수 밖에 없을 것들이 많아진다.

존재를 이루는 그 성긴 힘이 견디어 낼 때까지 우리는 오직 흩어지는 법 밖에 모르는 세상에 맞설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시인들의 자리가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삶을 살아가는 데에는 모든 것이 비극인 것처럼, 혹은 모든 것이 축복인 것처럼 살아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