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에 세운 목표 중 하나가 헌혈하기였다.
그런데 어느덧 12월.
그래서 부랴부랴 헌혈의 집으로 갔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여행을 다녀왔기에 전산 상 헌혈이 금지되어있었다. 헛발걸음을 했지만 헌혈 금지가 풀리는 1달을 기준으로 예약을 하고서 오늘 오전 중 헌혈을 하고왔다.
전혈은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 시 만 1년이 지나야 가능해서 성분헌혈(혈장)을 했다. 앞으로는 헌혈을 꾸준히 하려고 미리 다음 예약도 잡고 왔다.
늦게라도 시작해서 다행이다.
Better late than n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