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복구하지 못하게 완전 삭제 (제로필) 하기

집에 중고로 처분해야 할 스마트폰이 여러대 있다.
가족들이 사용하는 휴대폰을 내가 전부 구입하고 판매까지 하기 때문인데.. 스마트폰은 1년이상 사용하면 배터리 타임이 꽤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가격하락폭도 커져 이렇게 한번씩 중고 스마트폰들을 판매하고는 한다.

그런데 스마트 기기들은 중고로 판매하기 전에 파일 복원이 되지 않도록하는 제로필(Zero Fill, 완전삭제)작업이 필요하다.
(파일의 완전 삭제와 제로필이 무엇인지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한 포스팅 링크)
내 휴대폰안에 무슨 아찔한 것들이 들어있는 건 아니지만 개인의 사생활보호차원에서 디지털 기기의 저장소 복원을 방지해두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디지털카메라 안에 메모리카드를 단순 삭제만 해서 중고로 파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단 몇번의 클릭만으로 누군가가 내 앨범이나 파일들을 되살려 열어본다는건 분명 매우 불쾌한 일이기 때문이다. 

지난번에 나의 두번째 스마트폰인 디자이어HD를 중고로 판매할 때도 그 안에 데이터가 복구되지 못하도록 쓰레기파일로 7번이나  내부 저장소와 SD카드를 덮어준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파일들을 구겨넣어주고 있었는데… 귀찮다. 너무 귀찮다.

이런 무의미한 작업에 계속 시간을 소비할 바에 그냥 망치로 때려부숴버리고 다른 의미있는 일을 하는게 인생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회의감도 든다.
그래서 조금 정보를 찾아봤다.

조금 오래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된다면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내부메모리를 작업해주면된다. 그런데 최신 폰들은 MTP방식이라 그렇게 접근할 수가 없어서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봤다. 예전에는 찾아봐도 없었는데 그 사이에 이 귀찮은 작업들을 대신 해주는 어플들이 몇 개 나왔다.

이번에 사용해본 어플은 시큐어 불도저Secure Wipe이다.

시큐어불도저를 사용하면서 실시간으로 저장소를 확인하니 ‘기타’파일로 내부 저장공간을 가득채웠다가 다시 삭제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특허 출원도 되어있는데 특허 출원 된 내용이 공개되려면 1년 6개월이 있어야 한다고 하니.. 관련 내용 검색 확인은 일단 포기!

하지만 오래된 안드로이드버전에서는 시큐어 불도저를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대안으로 Secure Wipe를 갤럭시S2에 설치해 사용해봤다. 시스템 메모리와 내부저장소 외부저장소 이렇게 3곳을 따로 인식해 시스템 메모리까지 작업해줘서 좋았다. 시스템 메모리는 USB 방식으로 인식이 안되서 왠지 찝찝해하던 차였기 때문이다. 다만 시스템 메모리를 완전히 작업하지는 못하고 내부 메모리가 가득찼다는 문구가 나오게 되면 작업이 정지된다. 약 5mb정도는 작업되지 못한 채 빈 공간으로 남아 있던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제로필 작업을 해줬다면 직접 복원 프로그램으로 작업이 잘 됐는지 확인을 해보는게 좋다!
다만 나는 귀찮아서 해보지 않았다……
안드로이드의 대표적인 이미지 복원 어플인 DiskDigger의 경우 사용을 하려면 루팅을 해야 되기 때문에 루팅을 했다가 다시 순정으로 돌리는 시간에 그냥 전체 공간에 파일을 한번 더 덮어쓰기 해주는게 빠를 것 같아서 실제로 그렇게 했다.

이정도만 해주면 일반인이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유의미하게 복원하기란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귀찮더라도 꼭 해주도록하자!

추가적인 팁

  • 파일을 덮어씌울때
  1. 저장소에 최대한 큰 파일 몇개를 꾸역 꾸역 쑤셔 넣는다. 약 100메가 미만으로 남을 때까지 하는게 좋다.
    중고로 구매한 기기를 복구하는 녀석이라면 불세출의 변태일테니 야한 제목으로 넣어서 놈에게 더 큰 좌절감을 맛보게해주자.
  2. 시작 – 실행 – cmd 혹은 바로 cmd를 실행시켜도 좋다.zerofill_1
  3. fsutil file createnew E:\abc.txt 10000(바이트 단위로 계산해서 남은 용량을 가득 채워줄 텍스트 파일을 만든다)
    E:\abc.txt는 파일의 경로 및 텍스트 파일의 이름이며 우측의 숫자는 해당 텍스트 파일의 바이트 용량을 의미한다.
    파일이 무사히 만들어진 후 해당 경로에 텍스트 파일이 만들어져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zerofill_2
  4. 남은 공간을 가득 채운다!
  • ICS 버전 이상의 스마트폰에서는 설정 – 보압 탭의 디바이스 암호화를 한 뒤 공장초기화를 하면 복구가 불가능하다.

디즈니랜드 전동칫솔 사용기

홍콩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디즈니랜드에서 선물을 하나 사왔다.


바로 이 녀석이다.

나는 사실 치간칫솔에 치실, 혀클리너까지 사용하면서 치아 건강에 꽤 신경을 쓰고는 편이다. 그런데 전동칫솔은 어렸을 때 사은품으로 받아서 이용해 본게 처음이자 마자막이다. 그때 그 제품은 품질도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처음 이 선물을 받았을 때 나는 이게 만년필인줄 알았다. 검은 색상에 반짝이는 비쥬얼. 그리고 은은한 금빛 무늬들을 가지고 있으니 누구라도 착각할 만하다.

각설하고 전동칫솔의 핵심은 진동이니 그 진동을 영상으로 느껴보도록 하자.

어린아이들의 작은 유치에 맞춰서 나온 때문이지 칫솔모가 굉장히 작다. 설명서에도 3세 이하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친절하게 적혀있다. 새삼스럽게 밝히지만 본인은 3세 이상이므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아! 사용전에 손잡이 부분에 건전지가 들어있는데 절전필름을 떼줘야 한다. 건전지는 AAA 사이즈 배터리 하나가 들어간다.


이제 본격적으로 양치를 해보자. 참고로 저 치약은 호주산이다. 정말이지 글로벌한 칫솔질이다. 실은 저 치약도 선물로 받은건데 맛이 없어서(?) 재빨리 사용하려고 마구쓰고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생각보다 진동이 적당해서 나쁘지 않았다. 칫솔모가 작은 탓에 이를 깨끗히 닦기에는 꽤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사람의 이가 어릴때보다 엄청 비대하게 자라는 편도 아니고… 오히려 이와 이사이 잇몸이 섬세하게 마사지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동이 느껴지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에게는 이를 닦는 시간이 또 하나의 놀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선물 정말 고마워요!!

디즈니랜드 전동칫솔 사용기 (2)

마흔살 기획자, 프로그래머되다 –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자세에 대하여..

오래전에 읽었던 이북 이야기를 이제서야 꺼내봅니다. 스마트기기를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분량은 100페이지 가량인데 페이지당 글자 수가 적어서 넉넉잡아 30분 정도면 읽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본받을 만한 자세와 방법론을 담백하게 담고 있다고 여겨져 일독을 권합니다.

책의 제목 그대로 저자는 마흔살에 본격적으로 게임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게 됩니다. 물론 그 전에 게임 기획을 하면서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기는 했지만, 관심을 가지고 있던 프로그래밍 학습의 문턱앞에서는 번번히 좌절을 하고 말았지요.

저자는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었던 원리 2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배우고자 하는 절실함의 크기를 키운다.
: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왠만해서는 넘기기 힘든 문턱이 존재합니다. 새로운 것은 익숙한 것들에 비해 불편하기 마련이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서 이걸 배워야 하나?’하는 의구심들 또한 무럭무럭 자라게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이것을 해야만 하는, 배워야만 하는 상황과 이유를 만들어 도망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전쟁터에서 퇴로를 없애 죽기 아니면 살기라는 마음가짐으로 맹렬하게 싸우기 위해 펼치는 배수의 진을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것이지요.

2. 효과적인 방법을 이용한다.
: 일단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멈춰서지말고 물 흐르듯 진도를 나가서 반복 학습을 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자꾸 멈춰선다면 넓게 배울 수도 없을 뿐더러 깊이 또한 깊어지지 못하고 그만 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면서 반복하면 전에 몰랐던 것들이 조금씩 채워지면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배운 것들을 직접 시도해봅니다. 이 과정에서는 내가 어렴풋이 알고 있다고 믿는 것과 실제로 알고 있는 것들을 구분해 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수차례 응용&반복해봅니다. 단 한번 해냈다고 해서 그것이 진짜 내 것이 된 것은 아닙니다. 물고 뜯고, 지지고 볶으며 수없이 다듬은 후에야 조금은 부끄럽게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이 숙달과정에 드는 큰 노력에 비해 가시적인 결과물에는 눈에 띄는 차이가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는 단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몸에 익혀 “더 잘할 수 있도록 배우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이 과정이 제일 중요 합니다.

덧붙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기입니다. 기교는 모자라도 되지만 기본기는 늘 완벽을 추구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왔다면 이제부터 배웠던 것들을 다시 돌이켜보면서 재정리해봅니다. 그동안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여러분들은 이미 초심자를 벗어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저자는 보통 수준 이상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두가지 팁을 더하고 있습니다.

바로 크런치모드(데드라인를 촉박하게 정해놓고 정해진 목표를 몰입해 수행하는 것)와 높은 차원에 대한 경험이 바로 그것입니다.
크런치모드는 비록 고통스러운 것이기는 하지만 차근 차근 쌓아올려 배울 수 있는 수준보다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경험입니다. 밀도높은 집중력을 단시간에 한가지 일에 쏟아서 껑충 뛰오는 것은 높이뛰기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더 높이 오르기 위해서는 더 빠른 추진력이 필요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 대한 경험은 스스로 부딫혀 배우는 것들보다 더욱 빠르게 다른 차원의 배움을 전수해줍니다. 물론 스스로 고민하고 다져가며 성장하는 방법도 있지만 새로운 길을 혼자 만들어가는 것보다는 먼저 그 길을 간 사람들을 넌지시 바라보는 것은 많은 영감을 던져줍니다.

우리는 위에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적용해볼만한 프레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해당 이북에는 게임 프로그래밍 학습에 대한 작은 커리큘럼과 몇가지 정보들이 더 있지만 저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자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모토글램 (Motoglam) – 나의 첫 스마트폰

내 방 곳곳에 자리잡고 있던 것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2011년도 초였던가?
글쎄, 이 녀석을 사자마자 런닝 어플인 런키퍼(Runkeeper)를 의욕적으로 테스트해보다가 앞으로 넘어져서 테두리의 황금색 크롬을 호되게 긁어먹었다. 손에 쥐고 땅바닥으로 직행!
내 인생 첫번째 스마트폰의 온전한 모습이 며칠만에 망가져서 맘이 아팠지만, 자신의 몸뚱이를 초개처럼 던져 주인의 큰 부상을 막았다며 애써 위안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로도 나는 모토글램을 요리조리 학대하며 잘 사용했던 것 같다. 당시 스마트폰은 요즘처럼 성능이 좋지 못해서 성능향상을 위한 루팅 – 롬업(롬질)이 필수였는데 이 다음에 구입한 디자이어 hd와 더불어 커스텀 롬들을 꾸준이 먹여가며 꽤나 잘 버텼다.

그렇게 버텨오던 성능조차 그다지 쓸모가 없어질 무렵부터는 근래에 출시된 무겁고 큰 안드로이드폰들을 대신해서 나의 트랙킹 기기로 맹활약해줬다. 계속 가지고 있으면 나름의 추억이 될 수 있겠지만 계속 가지고 있어 짐이 되는 것보다는 이렇게 포스팅의 한켠으로 남기고 정리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중고로 팔게되었다.

그동안 고마웠어용~

Dame Lilies 70 (데임 릴리즈 70) 입문용 기타 구입

기타 좀 친다는 친구들에게 낙원상가에 함께 가서 입문기타 사는 것 좀 도와달라고 처음 운을 뗀게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해지는 요즘이다.
드라마 속 귀공자처럼 멋들어지게 피아노 연주는 하지 못할지라도 사람이 악기 하나쯤은 다루는 운치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스스로 여기기 시작한 지도 꽤 오래되었다.

그래서 이틀전 맘도 울적한 김에 기분전환으로 기타를 샀다. 쇳불도 단김에 빼라고 낙원상가까지 갈 것도 없이 그냥 인터넷으로 바로 결제를 해버렸다. 그리하여 내 인생 기타 1호는 Dame Lilies 70 (데임 릴리즈 70)이 되었다. 이 기타는 입문용으로 나름 유명해서 어차피 기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더 고민할 필요가 있나 싶어 결정하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

기타 외에도 스틱 몇개와 초보자들을 위한 CD도 함께 동봉되어 왔는데 “50일 완성”이라는 문구가 참 맘에 든다. 원래 나는 ‘xx일 완성’, ‘필수ㅇㅇ xxx개’와 같은 문구는 탐탁지 않게 여기는 편인데 이상하게도 이번에는 저 문구가 맘에 들었다. 그래서 왠만하면 하루하루 천천히 그 단계를 밟아 볼 생각이다.
뭐… 일단 내일부터 연습 계획을 짜볼 생각인데
‘하다가 정 안되면 집 근처에 실용음악학원에라도 등록하면 어떻게 되지 않겠어?’

그런데 기타를 본 엄마가 나보다 더 신이 났다. 옛날부터 한번쯤 기타를 배워보고 싶었다고 하셨다.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서 생각지도 못했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면 내가 너무 무관심했나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란 이런 것이 아닐까. 그 누구도 쉽게 발견하지 못할 그 부분들을 남 몰래 알고 있다는 것. 이제라도 알았으니 내가 배워서 하나씩 알려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티스토리 댓글창에 BBCode 사용하기

오늘은 티스토리 댓글창에 BBCode를 사용하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BBCode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HTML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가벼운 마크업(markup) 언어입니다.

그렇다면  굳이 티스토리 댓글창에 BBCode를 사용하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위에 적은 것처럼 BBCode는 마크업언어이기 때문에 단순히 문자만 사용할 수 있는 티스토리 기본 댓글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이 이미지&동영상 첨부이고, 글자에 여러가지 효과를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볼드체, 기울이기, 밑줄긋기, 색상넣기, 링크걸기 등등)
특히 이미지첨부 기능을 이용해서 댓글창에 이모티콘 기능을 넣을 수 있는데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블로거 일지라도 방명록에는 한번쯤 활용해봄직한 기능입니다.

본격적으로 BBCode를 적용하기 위해선 아래의 순서대로 따라오시면 됩니다.

  1. BLUEnLIVE님이 만드신 BBCode 3.5를 다운받아 압축을 풉니다.
  2. BBCode35 – TiStory 폴더에 있는 파일들을 티스토리 HTML/CSS 편집 – 파일업로드 – +추가 를 통해 업로드합니다. 단순히 BBCode 기능만을 더하시려면 bbcode35.js만 업로드하시면 됩니다. 다른 파일들은 이모티콘 활용 및 티스토리 댓글창을 BBCode 에디터로 만들기 위한 이미지 파일들입니다.
    bbcode35.js 파일을 개개인에 맞게 수정 후 사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명령어를 한글로 바꾸어 사용중입니다.
  3. Helper 폴더 안에 있는 BBCodehelper for TiStorySkin을 통해 사용중인 스킨의 HTML을 수정해줍니다.
    20131126001.jpg

    기존에 사용하던 소스를 붙여넣고 적용키를 눌러주는 것만으로 손쉽게 BBCode가 적용됩니다.
    BBCode가 적용된 소스를 다시 복사해 티스토리의 HTML을 편집해주시면 됩니다.

위의 작업까지 완료하셨다면 여러분은 [BBCode 명령어] 쓸 말 [/BBCode 명령어] 과 같은 형식으로 BBCode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자가 BBCode를 사용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서는 BBCode 삽입 도우미 만들기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위의 포스팅을 참고해서 여러분만의 이모티콘과 디자인으로 멋진 댓글창을 만드시길 빌겠습니다.

글자와 비슷한 크기로 이모티콘을 적용하셔서 깔끔한 우주오빠님 블로그를 참고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Nook Hd+ (누크) 완전방전시에 켜는 방법

Barnes & Noble(반스 앤 노블)의 태블릿 Nook Hd+ (이하 누크)를 실사용한지 두달이 넘었다.
순정상태로는 며칠 사용하지 않았고, 계속 CM(Cynogen Mod) 10.1과 10.2를 넘나들며 사용했다. 그런데 커스텀 롬을 설치한 누크 사용중에 완전 방전 상태을 처음 접하게 되는 경우 누구라도 당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누크 완전 방전시 대처 요령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일단 완전 방전된 기기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밥을 먹여주도록 하자.
그러면 액정 화면에 우리에게 익숙한 충전충(배터리 표시) 아이콘이 잠시 나타나고는 사라질 것이다.

여기서부터 문제인데 완전 방전된 누크는 화면이 나간뒤 전원버튼을 눌러줘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사용자는 흔히 벽돌(기기가 망가져서 반응하지 않음)이 되었다는 착각을 하기 쉽다.

그러나 이 문제는 너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30분 가량 충전 상태로 놔둔후에 전원버튼을 5초 이상 꾹 눌러주고 잠시 대기.
(화면이 너무 어두워 구별이 가지 않겠지만 기기가 켜져있는 상태이니 전원버튼으로 일단 종료)
다시 전원버튼을 눌러 부팅 후 대기. 만약 전원이 켜지지 않으면 종료&부팅 시에 필요한 대기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을 수 있으니 위의 행동 요령 다시 반복.
이걸로 끝이다. 그래도 부팅이 되지 않을 시에는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만 더 충전을 해주도록 하자…

참고로 완전 방전이 된 경우에는 평소와 다르게 충전기에 따라 충전이 되지않는 경우도 있다. 타 충전기로 오랜시간 충전했음에도 켜지지 않는다면 누크와 함께 동봉된 110v 충전기에 돼지코를 끼워 충전해주도록하자. 이유는 모르겠다만 경험적으로 분명한 사실이다.

일부 낮은 버전의 CM 10.2에서는 이와 같은 충전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기기가 완전 벽돌이 된 사용자도 있었으나, 현재 다운로드 가능한 CM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가 사라졌다.
누크 유저가이드에 충전 중 종료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분명한 기기 특성인데 안타깝게도 당시에는 커롬 개발자가 이런 문제를 미처 예상하지 못했었나 보다.

아무쪼록 당황하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비디오테이프 동영상 변환 후기

“집에 오랫동안 보지 않고 먼지만 쌓인 채 저 혼자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 비디오 테이프가 있지 않나요?”

우리집에도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할 도구가 없어서 퉁명스럽게 거실 한 켠의 진열장에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녀석들이 있었다. 안그래도 어린 시절의 영상은 커녕 사진도 별로 없던 나는 ‘저 비디오테이프들이라도 동영상 파일로 변환시켜서 두고두고 보관해야지.’ 하고 맘을 먹고 있었다.
video_tapes.jpg

그러다 이번주에 오랫동안 맘 먹고 있던 일을 드디어 처리했다.
비디오테이프를 동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는 직접 컴퓨터와 연결을 하여 동영상을 추출하거나, 대행 업체에 맡겨야 하는데 나는 비디오테이프를 아예 재생시킬 수가 없었기 때문에 대행업체를 이용했다.

나는 맛집도 인기블로거보다는 해당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던 사람들의 의견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편이라 It관련 커뮤니티에서 추천을 받아 대행업체를 선정했다.

비용은 영상 1시간 단위로 5,000원이고, DVD나 동영상 파일로 받을 수 있다. 해당 비디오테이프를 전해주기 위해서는 직접 방문 또는 택배를 이용하면 되는데 업체가 압구정쪽에 위치해서 직접 방문했다. 집과의 거리도 가까웠고 추석이 끼어있기 때문에 택배를 이용했다가는 자칫 시간이 많이 소요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직접 방문해보니 업체는 소규모 중소기업으로 오피스텔 사무실에서 영업하는 것 같았다. 간단하게 비디오테이프를 맡기고 비용, 일정, 입금 방법, 동영상 파일을 전달하는 방법(업체 웹하드 ID 이용)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에 설명을 듣기로는 일주일 정도 후에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집으로 돌아와 몇 시간 지나지않아 동영상 파일을 받을 수 있었다.
나는 업체에서 알려준 웹하드 아이디를 통해 mpg파일을 받았는데 지금에 와서야 하는 소리지만 용량이 조금 더 커도 avi 파일로 변환해달라고 언급할 것을 하는 후회가 된다. 90년대 당시의 영상 기술도 그다지 좋지 않았을테고 그나마도 오랜시간 동안 보관되어 화질이 조금 상한 것처럼 보였다. HD화면에 익숙해진 지금의 눈높이로 보기에는 조악한 화면이어서 좀 섭섭했다. 그래도 알아보니 mpg파일이 DVD에 쓰이는 파일 형식이라고해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다.

변환한 파일은 총 3개.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촬영영상과 누나와 나의 유치원 영상이다.
오랫만에 옛날 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이제는 기억조차 왜곡되어 있어 어린 시절의 내 모습이 꽤나 낯설게 느껴졌다. 부모님께도 결혼기념일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아버지께서 향수에 젖으셨는지 추석때도 큰어머니, 사촌형과 함께 한번 더 돌려보셨다. 그때 당시의 사진과 영상이 더욱 많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라도 생생한 지금 이 순간들을 조금 더 담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이베이 계정(eBay Id) 정지 풀기

얼마전에 해외 쇼핑 사이트인 이베이(ebay)에 가입했다.

해외 직접 구매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 있어서 아마존(Amazon)과 가격 비교를 해보았는데 이베이 셀러의 제품이 1개당 5$이상 저렴했다.

문제는 이베이를 가입한 다음 날 생겼다.
나는 회원가입 당시 사용한 이메일 주소를 통해서 메일을 한 통 받을 수 있었다.
“Your eBay account has been suspended” 로 시작하는 메일은 나의 이베이 계정이 정지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었다.

‘…….뭐지?’

나는 그제야 검색을 통해 이베이의 계정 정책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답게 까다로운 규칙들이 꽤나 많았고, 이를 잘 지키지 못하면 계정 정지도 빈번하게 이뤄진다는 것이었다.
직접 문의를 해보니 나의 경우는 가입시 기재한 주소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문서를 통해서 증명해야 한다고 했다.

‘뭐래 이것들이……’

결국 나는 좀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아마존을 이용했고, ‘이베이, 이 매몰찬 것들!’ 이라는 짧은 인상을 가지게 된 채로 며칠이 흘렀다.

그런데 최근에 나름대로 이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한 경험이 있어서 이 정보를 나눠보려고 한다.

사실 내가 계정 정지 즉시 이베이 측에 관련 서류를 보내고 계정을 재 활성화 시키지 않았던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이베이에서는 계정 재 활성화를 위해서 신분증과 고지서(=주소가 기재된 청구서)를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라고 했는데, 일단 한글로 된 고지서를 이베이에서 제대로 알아볼런지 의문이 들었고 신분증을 보내야 된다는 사실 또한 찝찝했다.

이러한 모호한 불안감과 찝찝한 느낌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이베이 코리아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이곳에서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가리고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되어 있으며, 당연하게도 한글로 된 고지서를 잘 알아볼수 밖에 없을 것 같았다.
새로 알게된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이베이가 한국 온라인 쇼핑몰의 양대산맥인 옥션G마켓도 이미 몇 년전에 인수하여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한국 시장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업이었다는 것이다.

다시 문제로 돌아와서 나와 같이 신규 계정을 생성하고 주소지 인증 문제로 ID가 정지된 경우에는 문제해결센터 – 아이디정지 항목을 통해서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이베이 코리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베이 계정과는 별도로 이베이 코리아 가입절차가 필요하지만 이메일, 이름, 휴대전화 정도의 개인정보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가입시에 크게 부담은 없었다.

다음의 몇가지 사항에 유의해서 문제해결 신청을 해야한다.
ebay_kor_001.jpg
주민번호 뒷자리는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지워주자. 모자이크 처리시에는 썸네일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깔끔하게 지워주기를 추천한다.

ebay_kor_002.jpg
3개월이내의 우편 고지서만 유효하다는 점을 잊지말자.

※ 각각의 스캔파일은 컬러로 용량이 1M를 넘지 않도록 제한되어있다.

나는 오전에 문제 해결 신청를 하고 몇 시간 뒤에 계정이 재 활성화되었다는 문자를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빠른 처리가 가능한 줄 알았다면 진작에 이베이를 이용하는 건데.. ㅠㅠ
아무쪼록 같은 문제를 겪는 분들은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Timely Alarm Clock – 손에 감기는 안드로이드 시계 어플

그동안 Sleep If U Can 이라는 사진 알람을 이용해왔는데 얼마전에 정말 맘에 드는 알람&시계 애플리케이션을 찾았다.

바로 Timely Alarm Clock 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2013.08.26) 구글플레이에서 그냥 Timely라고 검색을 하면 나타나지 않고 Timely Alarm Clock 풀네임을 입력해주거나, Timely를 입력하고 나타나는 자동완성을 클릭하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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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플 다운로드 화면에서 보여주는 스크린샷의 푸르딩딩한 배경이 내가 그다지 좋아하는 색감이 아니라 설치를 할까 말까… 잠시 고심했는데 깔끔한 할일 관리 어플인 Tasks를 만든 제작자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라 속는 셈치고 한번 설치를 해보았다.

그런데 Timely Alarm Clock는 기대했던 것보다 완성도가 높아서 깜짝 놀라게 되었다.
일단 기능은 기본적인 시계와 알람, 타이머&스탑워치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뭐랄까…
어플이 쫀득쫀득한 맛이 있다.
단순히 아기자기하게 예쁘다기보다 손에 감겨서 자꾸만 만지고 싶어지는 기분이다. 사용해본다면 이 말이 어떤 의미인지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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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깊었던 기능은 같은 구글 계정의 기기간 연동을 통해 동시에 여러 기기에서 알람이 울리는 것이었다. 마찬가지로 한 곳에서 알람을 끄면 동시에 알람이 꺼진다.
그 밖에도 간단한 알람미션을 제공해서 휴대폰 흔들기, 수학문제, 패턴등을 설정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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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바탕화면 위젯과 각종 테마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설치 후 5일후부터는 광고가 노출되기 시작한다.

안타깝게도 내가 처음 Timely Alarm Clock를 접했을 때는 세일 기간이라 3,000원대에 모든 기능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5,000원으로 다시 가격이 올라가 있는 상태이다. (다른 기기에서 테스트해보니 설치 후 체험기간 동안에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 같다.) 물론 원하는 기능만 골라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방법으로 Timely Alarm Clock 애플리케이션에서 주어지는 추천코드(개인 코드)를 통해 받은 포인트로 추가적인 기능들을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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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제거는 생각보다 포인트가 높지않아서 몇몇 지인들에게 소개해주는 수고만으로도 광고를 제거 할 수 있다. 추천을 한 사람 역시 2포인트를 받게 되므로 슬며시 자신의 추천코드를 지인들에게 넣어주도록하자. 혹시라도 추천코드에 넣을 사람이 없다면 RWQJ-01DA-413Y 를 적고 블로그 주인장에게 생색을 내도록하자.
언젠가부터 무료로 바뀌었다.

2013.09.03 – 1.1 패치로 어플 내부의 메뉴가 한글화되었다.

덧. 약 한달여 정도 사용해보았는데 Wakelock Detector 이용해서 체크해보니 부쩍 휴대폰을 깨우는 일(=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때 배터리를 소비하는 일)이 많아졌다. 처음에는 기기 알람 동기화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기기를 하나만 등록하고 기본 알람으로 등록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공기계에 설치해서 아침 알람 및 책상 시계로 사용하는 중.

※ 주변에 있는 기기들로 테스트를 해보니 베가R-3(4.1.2)와 누크 HD+(4.3)에서는 이상없이 설치되었는데, 모토글램(2.3.7)과 갤럭시S2(제 휴대폰이 아니라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기기라며 설치가 되지 않았다. 아마 낮은 버젼의 안드로이드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것 같다.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알람음만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알람음들이 조금 촌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가지고 있는 음원을 선택할 수 있는 어플을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