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ning Boy Studio에서 제작한 첫번째 단편 애니메이션 르 구프르(Le Gouffre).
동명의 알폰스무하 작품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심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어라고 한다.
킥스타더 캠페인을 통해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나도 몇번 참여해보지 않았지만 킥스타더는 굉장히 매력적인 모델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되었다.
한줄 평가 : “꿈과 희망은 조금도 상처받지 않았다.”
修人事待天命(수인사대천명), 결과는 내 것이 아니니 오직 믿는대로 살라.
Lightning Boy Studio에서 제작한 첫번째 단편 애니메이션 르 구프르(Le Gouffre).
동명의 알폰스무하 작품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심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어라고 한다.
킥스타더 캠페인을 통해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나도 몇번 참여해보지 않았지만 킥스타더는 굉장히 매력적인 모델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되었다.
한줄 평가 : “꿈과 희망은 조금도 상처받지 않았다.”
이번에 알라딘에서 도서를 구매하면서 카카오페이(KakaoPay)를 사용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중고책들을 모두 처분하면서 유용하게 이용했던 알라딘이니만큼 책을 구매할 때도 이용하고있었는데 카카오페이는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준다는 영업에 홀랑 넘어갔음을 부인치는 못하겠습니다만…
전자지갑 서비스인 뱅킹월렛 카카오 서비스 런칭 초기에 그 효용성에 대해 갑론을박하던 게시물을 보았던 기억이 있어 카카오페이는 어떤 서비스인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자화폐인 비트코인의 생존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의 선점을 통해 상대적으로 점유하기 쉬운 카카오페이를 키운 뒤, 뱅킹월렛 카카오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지는 않을까라는 물음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제 개인정보를 넘겨 이용해야 하는 서비스이니만큼 사용하기 전에 간단히 찾아보았습니다.
카카오페이 홈페이지를 잠깐 살펴보니 장점은 명확해보였습니다.
누구나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가능하다.
우선 맥이나 리눅스 이용자도 카카오페이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많은 맥 이용자들이 윈도우에서만 가능한 작업들 때문에 이미 패러럴즈를 반강제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에서 바로 결제가 된다면 다시 윈도우로 부팅을 하는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이미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결제시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컴퓨터의 경우 공인인증서 프로그램, 모바일의 경우 추가 isp 결제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이는 개인적으로 참으로 매력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휴대폰이든 PC든 최소한 깔끔하게 유지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제 메인 노트북이 부팅시에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도록 VHD(가상 하드디스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것도 그 까닭입니다. 특히나 기존의 공인인증서 결제 시스템이란게 조악하기 짝이 없어서 같은 프로그램의 다른 버젼이 반복적으로 설치된다거나 서로 엉키어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한번은 친구가 기프티콘 선물을 달라고 조르던 것을 휴대폰에 결제 프로그램을 까는게 싫어서 컴퓨터를 켜서 결제해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럼 카카오페이를 직접 사용해보겠습니다. 카카오페이 가입방법은 너무 쉬워서 스크린샷 찍기도 민망하니 큼지막하게 한두개만 올려봅니다.
카카오톡 > 더보기 > 설정창에서 카카오페이를 클릭합니다.
‘카카오페이 가입하기’를 누르시고 약관 동의, 결제 비밀번호 설정, 카드(신용/체크)등록 후에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카카오페이 진입과 동시에 V3 mobile이 실행되는데 이는 이미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추가설치할 필요가 없으니 크게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지원하고 있는 카드사는 대략 훑어보았을 뿐인데 충분하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매우 희소하면서 동시에 한정적인 카드만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카카오페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기사에서는 현대카드를 제외한 국내의 모든 카드가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제가 직접 확인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확언은 못하겠습니다)
지원 중인 카드사도 다양하고 비밀번호 한개로 본인명의의 카드를 20개까지 등록/이용할 수 있는 데에 반해 다양하지 못한 가맹 종류는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고무적인 사실은 알라딘을 포함해 거대한 가맹점들을 가지고 있고, 요즘들어 많이 이용되고 있는 모바일 배달 중계 서비스들 또한 가맹점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카카오톡이라는 거대한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 마케팅으로 가맹점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만약 (PC 또는 알라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카카오페이를 선택해 결제를 하게되면 위와 같이 카카오페이 친구에게서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결제하기 버튼을 눌러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다시 확인을 해주면 그것만으로 결제가 완료됩니다.
기존의 결제시스템이 공인인증서 로그인, 약관 확인 그리고 다시 재차 확인을 요구하는 것에 비해서 매우 간소화된 절차입니다. 저는 여기에 추가적으로 OTP까지 이용하고 있었으니 결제가 제대로 이뤄진건지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절차가 간소화될수록 보안이 허술해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외 유명 쇼핑몰들은 예전부터 빠른 결제와 시스템을 통한 보안을 지향해왔고, 카카오페이에서는 보안 “가군”인증을 받은 유일한 공인인증서 대체기술로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있다고 하니 믿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떠오른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가 근래 강조하고 있는 것 또한 빠른 결제임을 감안해보았을 때 알라딘으로서도 카카오페이 가맹은 훌륭한 선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마 카카오톡 선물이나 알라딘, 배달 어플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카카오페이를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것에 대해 무언의 불안감과 불편함을 가지고 계신 부모님들도 한번 등록해드리면 쉽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연히 해당 방송의 내용을 접하고 관심이 생겨 다시보기를 찾아 봤습니다. KBS 스페셜 2011년 12월 18일자 방송입니다.
소말리아 해적보다 못하다는 한국인들의 말하기 실력.
읽기 순위가 32위인데 반해 말하기 실력은 121위로 조사 국가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약 3년전의 방송이지만 그 사이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유달리 말하지 못할까?
이는 저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영어는 쉽사리 벗어날 수 없는 저의 치부였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영어를 접해오면서 그 당시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 여기고 있었죠.
하지만 슬프게도 작년 해외 여행 경험을 통해 저의 영어 말하기 실력이 형편 없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방송은 약 1시간에 걸쳐 이야기합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내용은 맨 마지막에 가서야 나옵니다.
‘외국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가장 잘못된 믿음 두가지는 단 몇 주만에 배울 수 있다고 하는 것, 어른이 되어서는 새로 외국어를 배울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대화를 하는 것과 같은 방법을 통해 배우는 경우 너무 어렵지 않은 수준으로 학습해야 한다는 것’
모국어의 경우 단어는 서술 기억1으로, 문법은 절차 기억2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동안 학교에서 받아온 영어 교육은 문법을 서술적 기억. 즉, ‘지식’으로서 교육해왔죠. 영어는 지식이 아닌 언어입니다. 문법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익숙해져 스스로 기억되어지는 것이어야 합니다.
실제로 영어를 사용할때 서술 기억에 의존하던 교육생들이 10주간의 영어 말하기 교육후에 절차 기억(운동 기억)을 이용하는 것을 fMRI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방송에서는 본인에게 의미가 있는 내용의 대화를 큰 소리로 말하고, 들으며 실제의 누군가와 대화하듯 연습하라고 합니다.
그 근거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언어뇌를 구성하려면 해당 외국어의 최소 음소단위를 충분히 들어야 하며, 기억의 빠른 강화를 위해서는 반복적 또는 강한 자극(감정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너무 뻔하고 당연한 얘기처럼 들리나요?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외국어를 ‘언어’로서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제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 자, 이제 시작하죠.
아마존에서 구매한 프로텍 스케이트 헬멧과 지폼 보호대를 받았다.
본디 개봉/수령기 포스팅은 거의 하지 않는다. 하지만 헬멧 구매시 사이즈와 무게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찾아볼 수 없어서 고생을 했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간단히 적으며 동시에 사진을 몇장을 올려본다.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제품이 썩은 건 아닐지 걱정을 했다.
엔틱한 느낌을 주는 박스 디자인와 실제로 곳곳이 낡아 헤지고 생채기가 난 박스 상태가 아주 절묘했다고 할까.
이래뵈도 박스 안쪽 위에 스티로폼을 대어 헬멧에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놓았다.
헬멧에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가 들어있다.
아직까지는 별로 안땡긴다.
색상은 Matte Gray. 밝고 짙은 회색이다.
얼마전 스노우보드를 탈 때 광택이 도는 흰 헬멧을 썼는데 눈에 너무 띄는 것 같아 무광택으로 골랐다.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사이즈는 L사이즈이고 무게는 370g이다. 직접 재보지는 않았지만 택에 그렇게 적혀있다. 이렇게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는 것을 왜 쇼핑몰 어디에서도 밝혀놓지 않았는지 답답할 따름이다.
보통 프로텍 헬멧을 구매하려고 할 때 사이즈 관련해서 찾아보면 대게 “한 사이즈 크게 사라”라는 답변을 볼 수 있다.
L사이즈는 58~60cm라고 추가적으로 적혀있고 58호 전투모를 딱 맞게 사용했던 내 머리에 프로텍 헬멧 L사이즈가 얼추 맞는다.
얼추 맞는다고 표현한 이유는 확실히 옆머리는 딱 맞고 앞뒤로는 살짝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이 얘기하기로 “서양인의 두상에 맞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옆면이 좁고 앞뒤가 길다”고 하는데 확실히 그런 경향이 있지만 유의미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일단 안쪽에 보호 역할을 해주는 쿠션 덕분에 미세한 조정이 된다. 또한 가족들에게 한번씩 씌워봤는데 머리 사이즈가 다들 비슷했는지 안정감있게 착용 가능했다. 동양인도 큰 불편없이 사용가능한 것 같다.
옆짱구인 분들은 완충 패드 두깨를 조정하면 된다는 글도 있는데 안전을 위해서 쓰는 헬멧이니만큼 패드는 그냥 놔두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요가를 시작한지 3달이 지났습니다.
최근들어 개인적인 사정과 어깨 부상으로 며칠동안 빠지긴 했지만,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동작들을 찾아 다시 요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속적으로 요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은 애플리케이션 ‘데일리 요가 (Daily Yoga)’와 저의 입문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그저 어설프게 따라하는 수준이지만 이 글을 통해 요가를 처음 배우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데일리요가 다운로드 링크 : 안드로이드, iOS
일단 제가 요가를 하는 환경을 소개하도록하겠습니다.
요가 강의 애플리케이션(Daily Yoga) + 안드로이드 태블릿(Nook Hd+) + 오픈마켓용 요가매트 + 매일 지속적으로 짬 낼 수 있는 20~30분의 시간
요가 강의 : 데일리 요가는 인앱 결제(구독) 방식으로 유료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강의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직접 테스트한 후 결제 여부를 정하시면 됩니다. 만약 구매를 원하신다면 무료 버젼을 사용하시다가 세일 기간에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한달간 체험해보고 추수감사절 세일 기간을 이용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신년등 기념일에 세일이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약 50% 세일된 가격으로 1년 구독료는 약 20,000원입니다. 이는 요가강의를 직접 수강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강사에게 직접 배우며 피드백을 받는 것보다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도보로 방문가능한 거리 내에 요가를 가르치는 곳은 오직 다이어트 핫요가 프로그램만 진행 중이었습니다. 주 고객층은 여성으로 남성이 배우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아 보였습니다. 상관없다는 분들도 있지만 제가 아니라 다른 회원들이 불편해할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나니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남성을 위한 요가 프로그램을 주변에서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는 수준이 될 때까지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배워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도구 : 스마트폰보다는 좀 더 큰 화면의 태블릿이 있으면 좋고, 케이블이나 기타 방식을 통해 Tv에 연결해 볼 수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아무래도 엎드리거나 눕는 동작이 존재하기 때문에 작은 스마트폰을 거치시키고 동작을 보면서 따라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싸구려 15,000원짜리 오픈마켓용 요가매트를 이용하는데 사실 이마저도 없이 거실의 두꺼운 겨울용 매트를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요가 매트는 요가를 배우는데 관심을 보이신 어머니께서 사용한다고 구매하셨습니다…
확실히 저렴하더라도 요가매트를 구매해 사용하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요가매트는 중심을 잡거나 자세 유지를 위해서 우리 생각보다는 오히려 얇은 것을 사용합니다. 요가 매트도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니 오픈마켓용 저렴이로 입문하세요!
시간 :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시간을 내서 직접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평소에 아침과 저녁. 이렇게 두번 요가를 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직장인이 아침에 20분의 시간, 아니 20분의 맘의 여유를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때문에 저는 하루의 피곤을 해소하면서 저녁 시간에 하시길 권해봅니다.
요가를 직접하기전에 저는 요가를 단순히 어려운 스트레칭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해보니 근력도 꽤 요구되고 요가를 하고 난 후에 온 몸에 오르는 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근력 운동을 하고나서 느껴지는 열감이 못을 망치로 마구 내려쳐 팽팽하게 응축된 열감이라고 표현한다면, 요가는 먼지가 쌓인 꼬불꼬불한 벨브를 따뜻한 물로 싹 씻어냈을 때의 열감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온 몸 구석구석을 쫙쫙 펼쳐주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하루내내 갖은 긴장과 노동으로 지친 몸을 이완시키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건 누구에게나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데일리 요가(Daily Yoga)의 특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버젼으로 진행합니다.
처음에는 ‘요가 음악이 뭐 그리 중요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오히려 요가음악을 따로 구해서 쉬면서도 듣고는 합니다. 가끔 밤이 늦어 소리를 켜지않고 요가를 해보면 음악을 켰을 때에 비해 집중력도 많이 분산되고 밋밋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데일리 요가에서 맘에 드는 점이 각 동작의 부분마다 언제 숨을 들이마쉬고 내쉬는지 설명을 해주는 것인데, 요가음악과 설명을 동시에 들으면 호흡에 집중하면서 리드미컬하게 동작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복식호흡 연습도 많이하고 실제 운동효과도 올바른 호흡에 따라 훨씬 크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어 버젼에는 4개의 프로그램과 23개의 강좌가 있습니다.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면 더욱 많은 요가 강의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1주에서 5주까지의 요가 운동 계획을 잡아주고, 강좌는 운동 부위 및 목적에 따라 나뉩니다. 각각의 강좌는 다시 수행 시간에 따라 골라서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1년동안 꾸준히 한다고해도 모든 강좌를 숙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업데이트는 크게 바라지도 않았는데 구매 후 1달 사이에 3개의 강좌가 추가되었습니다. 업데이트 주기가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믿을만하게 운영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이번주는 치킨과 맥주말고 요가로 몸과 마음을 달래보시죠.
몇달전에 다친 어깨가 오래토록 낫지 않아 부득이하게 이번달 중순부터 수영을 그만두고 쉬고 있습니다. 사실 진작에 쉬었어야 하는 것을 오기를 부리다가 병을 키운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나름 접영까지 배우고 나니 좀 쉬어도 되겠다는 맘이 생기네요.
오늘은 그동안 제가 수영을 배우면서 도움을 받았던 곳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울산 교육청의 수영 동영상 자료 : 해당 링크의 유튜브 재생목록 아래쪽을 살펴보면 (교육부-울산교육청)이라고 적힌 각 영법의 수영 강습 동영상이 있다.
네이버 수영 카페 “수미사” : 모르는 것은 검색해보고,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질문을 해보자.
LEE SUMMER님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 스컬링(Sulling)1에 대해서 궁금해 방문했다가 구독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씩 업로드 된다.
해탈님의 네이버 블로그 : Swimming! 카테고리의 글들이 좋다.
그외에도 해외의 유튜버들이 많은데 제 영어가 짧아 구독은 하지 않고 그때그때 조금씩 찾아보고 있습니다.
가족이 사용하던 노트북에 SSD를 새로 달아주면서 기본적인 세팅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몇몇 파일은 N드라이브를 이용해 옮길 생각이었는데….
왠걸 N드라이브의 대용량 파일 전송(폴더전송)을 하기위한 액티브 엑스(Active X)가 설치되지 않습니다.
‘음… 액티브엑스가 말썽을 부리면 인터넷 쇼핑할 때도 곤란하겠네.’
2~3촌까지 친족 무상 AS를 해주는 오지라퍼1의 특성상 발생한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생각만치 쉽게 해결되지 않네요?!?? T-T
방화벽의 문제인가싶어 백신 삭제, 윈도우 방화백 해제. 실패!
익스플로러11의 호환성 문제인가 싶어 익스플로러 다운그레이드. 실패!!
각종 액티브엑스 설정 문제인가 싶어 관련 옵션 재세팅 및 초기화. 실패!!!
우와아앗! 몹시 화가 난다!!!
하지만 포기할 순 없죠. 이건 너와 나만 존재하는 고독한 싸움.
백신 설치시 윈도우 설정이 바뀌었나 여기저기 살피다가, 윈도우 업데이트 내역도 꿈뻑꿈뻑 보다가… 주체할 수 없는 분노에 노트북을 내 던져버리려고 액정을 내리닫았습니다.
“네이년! 내 너를 여기에 갈갈이 찢어버리고 앞으로는 상종도 안할 것이야!”
하지만 이 노트북이 박살나면 그 대가로 제 소유의 테블릿을 취해갈 것이 자명해, 강과 같은 뉴에이지 음악을 틀어놓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64bit용 익스플로러에서는 네이버 N드라이브의 액티브 엑스가 설치되지 않사오니, 32bit용 익스플로러를 실행시켜 사용하세요. 끝.
JTN 멤버쉽을 통해서 포맨&벤의 콘서트를 보았다.
콘서트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2015.01.10/PM 8:00)에서 진행되었는데 6시 30분부터 입장가능했다. 원래 자리 배정은 선착순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것도 힘들 것 같아서 입장 시간에 얼추 맞춰 6시 40분경에 티켓팅을 했다.
그런데 왠일인지 2015년의 첫번째 콘서트라는 이유로 지정좌석을 운영했다. 앞으로도 지정좌석제로 운영될런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역시 난 될 놈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게다가 지정받은 좌석조차도 내 취향을 어떻게 고려했는지 정면 방향의 약간 높은 좌석이었다.
조금 멀리 떨어져 가수들의 모습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어차피 얼굴은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안경도 챙겨나오지 않은 터였다.
8시가되자 Ben(벤)이 먼저 나와 공연이 시작됐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불후의 명곡과 히든싱어에 나왔던 것 같은데 Tv를 잘 보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노래 실력은 내 기대와 관심 그 이상이었다. 게다가 단아해보이는 느낌의 사진과 달리 실제로는 귀여운 스타일이어서 반전 매력도 있었다. 불러준 노래 중에는 원래 좋아하던 이선희의 곡들과 ‘오늘은 가지마’가 기억에 남는다.
약 30여분동안 벤이 공연을 하고 포맨이 등장했다.
내 머리속에 포맨이란…. 신용재 그리고 레고머리.
딱 그 정도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유머러스하고 능청스런 공연 매너가 인상깊었고 덕분에 즐겁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김원주씨에게서는 백치미가 느껴졌다. 공연 중에 협찬 물품이었던 가야농장 음료를 객석에서 받아와 두병이나 원샷했는데, 곧 넘쳐흐르는 포만감에 노래가사를 잃어버리고 말아 소소한 재미를 선사해줬다.
공연 중간에는 프로포즈 시간도 있었는데 해당 커플은 이미 몇년전 포맨 콘서트에서도 프로포즈를 했다가 이별. 그후에 다시 재결합해 이번에 결혼 날짜를 받아왔다고 했다. 그리고 다시 포맨 콘서트에 온 것이다. 참으로 묘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행복해보였다.
나는 사실 이날 여태껏 이 정도의 대규모 콘서트를 본 기억이 없었는데, 노랫소리가 내 주변 공기를 가득 채우는 기분이 참으로 벅차서 좋았다. 이 좋은 경험을 빌어서 앞으로는 종종 콘서트도 찾아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여러가지 웹& 모바일 서비스들을 많이 이용한다.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 그것들에 흥미가 가서, 일단 사용을 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정당성을 부여하는데 성공하면 계속 활용해보고, 아니라면 삭제하고 잊는다. 실제로 좋은 아이디어는 많지만 그것이 멋진 서비스가 되기에는 어려움이 더 많다. 결국 좋은 서비스와 제품은 소수다.
때문에 나는 정말 많은 곳에 가입되어 있다. 아이디/패스워드 관리는 LastPass1가 도와준다지만 그럼에도 그 모든 곳에 가입하기는 껄끄러운 면이 있다.
다행스럽게도 외국의 서비스들은 오래전에도 이메일과 비밀번호외에는 묻지 않았다.2
그래서 이용했다.
일회용 이메일 서비스. 게릴라 메일이라고도 한다.
사실 이런 일회용 이메일을 이미 이용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작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안다. 유명한 일회용 이메일 서비스들은 이미 웹 사이트 관리자에게 포착되어 차단 목록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소개하는 사이트는 다르다. 왜냐하면 그 차단 목록을 회피하기 위해서 번역기를 돌리는 수고를 거쳐 찾아낸 마이너한 사이트이기 때문이다 🙂 실제로 아직까지 단 한차례도 가입을 실패한 적이 없다.
오늘 소개할 사이트는 sute.jp이다.
파란색 버튼을 눌러 이메일을 활성화시키고 해당 주소를 이용하면 된다. 벌써 2년여를 사용했는데도 건재한 것을 보니 고맙다.
마지막으로 … 해당 사이트 역시 차단당하지 않으려면 이 글을 본 것을 우리들만의 비밀로 하자.
※ 최근에는 http://ruu.kr 도 쓸만한 것 같다.
혹시 본인이 턱관절 환자라는 사실을 얼마전에 알게 됐나요?
오직 당신을 위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일단 제가 턱관절 통증으로 약 2년 반동안 고통받아왔다는 사실을 알려드려야겠네요.
아마 턱관절에 대한 정보를 헤집고 다닐 당신은 이미 턱관절 장애로 생긴 여러가지 문제점을 직접 경험하고 계시겠죠?
그것이 단순히 턱관절(관절 부위)로 추정되는 통증이던가, 혹은 목과 등을 타고 흐르는 통증이 될 수도 있겠죠. 그도 아니라면 비틀어지고 있는 당신의 얼굴을 거울 속에서 발견하셨나요?
저는 발병과 함께 두통과 전신 무기력증을 앓았고, 안모는 고등학교 성장기 시절에 틀어졌습니다. 다만 외관상으로는 심해보이지 않아서 무시했을 뿐이죠.
처음 시작은 아주 사소한 불편함이었지요. 하지만 목과 얼굴에 긴장성 통증이 느껴지더니, 정말 심할 때는 일주일 내내 누워서 일어날 수도 없는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런 통증보다 정말로 서글픈 점은 턱관절 환자는 외관상 별로 환자다워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겠지요. 아마도 당신의 가족과 친구들은 당신의 고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엄살로 치부해버릴수도 있어요. 심지어 턱관절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부 의사들조차 턱관절 장애가 정신병이라고 하기도 하는 실정이니 더 이상 말은 해서 무얼할까요?
하루종일 턱을 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은 뻐근함. 그리고 가끔은 구토를 하게 만들어버리고야 마는 두통속에서 한 두달을 견디고 나니 ‘그래도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결심이 선 날부터 제가 해왔던 것들. 만나왔던 무수한 의사들의 의견을 제 나름대로 정리해 담담히 적어봅니다. 최대한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적으려고 노력하겠지만, 턱관절 질환에 대해서는 현재 모든 케이스에 정답이라고 말할 그 어떤 전문가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니 스스로 많은 정보들을 검토하고 그 중 자신에게 옳다고 생각되는 치료 방법을 결정하고 스스로의 선택에 책임감을 가지시 바랍니다. 여러분께 좋은 결과가 따라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일단 턱관절의 증상을 발견한 당신이 제일 먼저 할 일은 본인의 턱의 상태를 파악하는 일입니다.
턱관절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전문 치과나 대학병원의 구강악안면외과를 방문해보시면 턱의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 당신에게 골격으로 인한 문제(안면비대칭,주걱턱등)가 눈에 띈다면 아마도 당신은 수술 교정 제의를 받을 것입니다. 상악(윗 턱)에 달린 치아가 평행이 아니라면 우리가 성형수술 끝판왕이라고 숱하게 들었을 양악 수술, 아래 턱만 문제라면 하악 수술을 하자고 할 것입니다. 실제로 유의미한 골격에 문제가 있다면 수술교정은 선결해야 할 과제가 맞습니다. 보통 교합에 있어 4mm이상의 차이가 있으면 수술 교정을 권한다고 얘기들 하는데 이는 어디에나 통용되는 지침은 아니고 본인의 구조적인 모양이 전문가에 의해 고려되어야 합니다.
다만 알아두실 점은 개인적으로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치아 교합에 관해서 2차적으로나 고려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제가 1년을 넘게 기다려 진료를 받았던 유명 특진 교수님은 제 교합이 아주 훌륭하다고 하셨으며 양악을 하는 것만이 유일한 치료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여러 치과를 다니면서 제 치아 교합이 저작시 힘을 여러 치아에 고루 나눠주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사실 구강악안면외과나 양악 전문 치과를 방문하는 대다수가 이미 수술을 결정한 경우가 많고, 이름부터 ‘구강악안면외과’이기 때문에 턱의 구조를 중점적으로 턱관절을 치료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수술교정을 하기전에 더 많은 부분을 체크하여야 합니다.
실제로 눈에 띄는 골격적 안면비대칭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턱관절 통증이 없는 사람들이 많고, 양악 수술에는 몇 가지 실제적인 리스크(코 퍼짐, 일부의 – 신경 마비&팔자주름& 인중이 길어지는&비대칭 – 케이스, 높은 비용등)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술이라는 그 자체로도 늘 실패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양악 수술은 턱관절 개선과 연관이 없고, 악화를 막아주기만 할 뿐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텐데, 당신의 턱관절 통증이 과두의 문제가 아니라 골격적 이상에서 오는 근육의 긴장때문이라면 수술이 도움이 될 수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본인의 치아 교합 상태를 파악하는 일입니다.
턱관절 환자 중에는 치아 교정 후 혹은 수술 교정 후. 또는 발치 후 증상이 시작된 경우가 있습니다. 저 역시 극심한 매복 사랑니를 대학병원에서 발치하였는데 그 후에 아랫니의 교합이 흐트러졌고 그 후 통증이 생겼습니다.
– 턱관절 장애 발병 시기에 치과 치료를 받은 것은 사랑니 발치가 유일하다는 점.
– 나름 고르다고 여겨서 자주 관찰하고는 했던 앞 치아가 사랑니 발치 후 흐트러졌다는 점.
많은 턱관절 전문 치과 원장님에서 이 두가지 사실이 턱관절 장애에 단초를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교합에 대해 잘 모르지만 좋지 못한 교합은 저작시 힘이 고르게 분산되지 못하고 턱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이는 근육의 긴장을 야기한다고 합니다. 즉, 당신의 통증은 근육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올바른 교합을 위해 치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일부 치과에서 권유 받을 수 있는 치아 삭제는 비가역적 치료이고, 스플린트 사용은 오픈바이크(과개교합)을 유발할 수 있으니 치료에 확신을 가진 뒤에나 받으시길 바랍니다. 무리한 치아삭제 그리고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는 스플린트 사용으로 악화된 사례가 턱관절 네이버 카페(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 많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카페를 통해 피해야 할 치과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턱관절 치과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치과 중에서는 그 치료 비용이 천만원을 호가하면서도 예후가 좋지 않는 곳도 꽤 있는 실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의 신체 균형을 체크해보세요.
근처 영상의학과를 방문해 풀스파인 촬영을 통해 목(경추)과 허리, 골반의 뒤틀림을 파악해보세요. 턱관절은 다른 신체의 밸런스와 관련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실제로 그 말이 맞고 인과관계가 어쨌든 당신이 겪는 고통에는 적어도 경추와 골반의 문제가 관여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약 당신의 몸에서 뒤틀림이 보인다면 의외로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몸의 유연성과 코어 근육을 키워주는 스트레칭, 운동을 배우고 실천하세요. 저는 꾸준히 런닝과 풀업을 해왔는데 몇달전부터 수영과 요가를 추가했습니다. 특히 요가가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스트레칭으로는 인중을 눌러 목을 뒤로 당겨주는 자세와 날개뼈를 뒤&아래로 내리고 목을 뒤로 스트레칭해주는 멕켄지운동이 저에게 잘 맞았습니다. 저는 수백가지 스트레칭 자세를 적용해보고 내린 결론이니 직접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보세요.
참고로 전 하루에 컴퓨터를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꽤 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의 노동 현장을 살펴보면 이는 비단 저만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전 모니터 받침대, 키보드 트레이, 발 받침대, 의자를 새로 구입했고 최대한 바른 자세로 앉아 있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추가적으로 기왕이면 당신에게 맞는 베개를 사용하세요. 비싼 베개일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몸에 잘 맞는 베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사실 제가 2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수백만원을 진료비로 사용하고, 많은 병원들을 찾아 다니면서 들은 이야기, 관련 카페를 통해 알게 된 내용, 읽은 논문등의 정보는 훨씬 많지만 그나마 모든 환자에게 정도라고 생각되며, 개괄적으로 말해줄 수 있는 이야기는 이 정도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부디 같은 질환에 시달리는 분들이 짧은 제 글을 통해서 턱관절 장애 속에 소비되는 고통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광고쟁이가 아니니 저의 치료와 병원에 대한 문의는 하지 말아주세요.
추가적으로 로버트 업가르드 저자의 턱 건강 사용설명서 도서 일독을 추천합니다. ‘턱관절’로 검색해서 나오는 다른 도서들은 저자들이 수술’만’ 하는 의사거나 특정 치료홍보 목적인 한의원 원장으로 보이니 그다지 영양가가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