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들이 있잖아요.
기쁠 때, 힘들 때.
정말 죽을 것처럼 힘든 나날들이 있는데 이 나날들을 그저 견뎌내는 것이 아니라 곱씹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그래야 좀 멋지게 나이를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修人事待天命(수인사대천명), 결과는 내 것이 아니니 오직 믿는대로 살라.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들이 있잖아요.
기쁠 때, 힘들 때.
정말 죽을 것처럼 힘든 나날들이 있는데 이 나날들을 그저 견뎌내는 것이 아니라 곱씹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그래야 좀 멋지게 나이를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한다.
“어. 맞아.”
관계에 오는 갈등은 통제하기 너무 복잡 미묘해서 내가 바뀌고자 노력하는 것이 한 명을 얻고 반대로 또 다시 한 명을 잃는 결과를 가져오는 ‘특성’에 불과하다면 관계에 대한 노력은 물거품 같은 것이다.
“아니. 완전히 그렇지는 않아.”
세상에는 동물과 다른 우리 인간의 기준이 있다. 그 중에는 선과 악이라는 개념도 있다. 옳은 것, 그른 것, 불분명한 것. 개 중에 불분명한 것들은 늘 우리 인간에게 심오한 질문을 던지지만, 옳은 것과 그른 것 역시 명백하게 존재한다. 여기에 대한 기준점이 없이 누군가는 늘 나를 미워하는 것이 관계에 대한 진실이라고 규명하고 그저 ‘이게 현실이니 포기하는게 편해’라는 것은 바보가 되어 행복을 누리려는 비겁한 자의 변명이 아닌가 생각된다. 바꿔 말해 우리는 선한 자가 좋아하고, 악한 자가 미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물론 너와 나의 차이에 불과한 것들로 남들에게 미움을 살 수도 있다. 이런 문제는 현실적으로 인정 할 필요가 있다. 안타깝게도.
다음으로 중요한 질문은 관계에서 찾아오는 갈등 문제이다.
일단 누구와의 관계이던 갈등이 찾아오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 성격, 환경, 사건, 오해등 갈등이 일어날 요소는 차고 넘쳐 갈등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갈등 없는 관계는 이미 끊어진 관계이거나, 무언가 덧칠해진 관계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중대한 갈등을 만났을 때 이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해소하려고 노력할 것인가? 아니면 그저 갈등 속에 관계의 신선함이 헤졌음을 인정하고 체념하거나 새로운 관계를 찾아나설 것인가? 안타깝게도 중간은 없다. 사람이 동시에 품을 수 있는 인간관계는 시간만큼이나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답은 없다.
각 관계의 중요도와 성격에 따른 개인의 선택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만 위에서 말한대로 한 사람이 긴밀하게 맺을 수 있는 인간 관계는 한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성품이 훌륭한 사람들을 가까이하고 갈등을 해소해나가는 방향으로 인간 관계를 꾸린다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위의 영상은 박신양씨의 스타특상쇼 영상인데 행복에 대한 현실 인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덧붙여봤다. 힘든 시간 역시 소중한 내 인생이다.
이상주의자가 단단한 현실을 만나면 깊숙히 좌초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해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어둡게만 보는 것도 안될 일이다.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기르자. 냉소주의보다는 유머를 가까이하자.
손 : 2마리
– 고등어 한 손
계란 한 판 : 계란 30개
– 나이가 계란 한 판이다
두름 : 20마리, 물고기를 짚으로 한 줄에 10마리씩 2줄로 묶음, 두릅이 아니라 두름이 올바른 표현
– 조기 한 두름
접 : 100개
– 마늘 한 접, 곶감 한 접
쌈 : 24개
– 바늘 한 쌈
근 : 각 물건마다 한 근의 단위가 달라서 재래시장 이용시 잘 알아둬야 한다. 고기는 600g, 야채 과일은 400g, 쌀 8kg, 참깨 6kg, 콩7kg등
2016-02-06
우연잖게 샤오미 미밴드를 갖게 되어 포스팅해본다.
일단 샤오미 미밴드(Mi Band)가 지원하는 기능은 아래와 같다.
배터리는 한번 완충하면 한 달을 버틴다고 하는 얘기가 있는데, 일주일간 사용했는데 아직 반도 닳지않은 것을 보니 전원 문제로 걱정할 일은 없을 듯 하다.
기기 자체에 디스플레이는 달려 있지 않아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통한 페어링해 각종 컨트롤 및 결과를 보여준다. 애플리케이션의 이름은 Mi Fit이다.
그런데 애플리케이션이 발번역이다. 나는 놀랐다 매우.
만보기는 얼추 맞는 것 같다. 가민 비보 액티브(Garmin Vivoactive)를 왼손에 미밴드를 오른손에 차고 비교해보니 약 100~200보 정도 미밴드의 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오른손에 찬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수치인 것 같다.
그런데 그래프는 좀 별로다. 28일에 좀 많이 걸었는데 그다지 직관적으로 보여주지 못한다. 중간에 보이는 점선이 8,000보를 가리키는데 28일에 약 5만보를 걸은 것이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 사실 2만보, 3만보 순으로 테스트 해봤어야 했는데… 그건 귀찮다. 안해.
수면 패턴은 수면 중 움직임으로 깊은 잠을 잔 시간을 체크를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이걸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측정 변수가 작으니 재미로만 생각하도록 하자. 다만 깊은 잠을 잔 시간 그래프가 길어진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기는 하다. 숙면을 하는 방법을 좀 더 연구해봐야겠다.
추가적으로 알람 기능은 매우 맘에 들었다. 사실 가민 스포츠워치를 구입해놓고서도 GPS 체크 외에는 별로 활용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알람 기능을 적극 활용해 볼 생각이다.
알림 기능은 각 개인에 따라서 활용도가 달라질 것 같다. 나는 노티바에 올라오는 알림도 일부러 무시하다가 한번에 처리하는 성격이라 알림 기능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다.
미 밴드는 가격대비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체험해보기 나쁘지 않는 기기인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모두 가민의 하위 호환이기 때문에 가민을 사용 할 예정이다.
이미 구매한지 한참이 흘렀고, 중고로 팔기까지 했던 누크의 커스텀롬-벽돌 복구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중고 판매를 했는데 판매 몇 시간만에 벽돌이 되어버렸고, 구매자는 이런 작업을 전혀 할 줄 모르는 가장이었고, 결정적으로 구매자의 인상이 선하며 아이들을 위해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다시 받아 재설치해준다…
뭐, 이 상태로 구매자는 절대 사용할 수 없고 그 상황을 그냥 무시하기에는 내 맘이 편치 않았다. 그러자고 다시 판매를 무르자니 어차피 다시 커스텀 롬을 재 설치해야 하기에 지금 이러고 있다.
하지만 그냥 작업만 하기에는 시간이 아까워 중간 중간 대기 시간에 포스팅도 겸사겸사 하는 것이다. 아무쪼록 누크가 벽돌이 되어 당황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현재 Nook Hd+ 상태는 롬과 리커버리 영역이 날라가버린 벽돌. 그래서 전원과 홈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리커버리 부팅을 하는 것도 통하지 않는다. 이럴때는 sd카드를 이용해 리커버리 부팅을 해야 한다. 참고로 구매자의 익숙한 사용감과 적절한 안정성을 위해서 CM 공식 홈페이지의 10.2.1 stable를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누크는 비공식적으로 CM13까지 나와있다. 2016/01, CM13 설치법은 맨 아래 적어두었다. )
준비물 : MicroSd카드
일단 깨끗한 sd카드를 하나 준비한다. 리커버리로 부팅하기 위해서다. sd카드에 쓰기 오류가 있다거나 이것저것 귀찮은 상황이 있기 때문에 sd카드를 사용할 때 나는 SDFormatter를 이용해서 포맷해주는 편이다. FULL(OverWrite) 옵션으로 sd카드를 청순하게 만들어주었다. 참고로 sd카드로 누크 부팅디스크를 만들시에 용량이 800메가로 제한되는데 이 경우 본래의 용량을 인식(옵션-사이즈 조정)하게만드는데도 이 유틸이 사용된다.
그 다음에 Win32 Disk Imager를 이용해서 sd카드에 emmc-cwm-early3.1.img을 설치해줘야 한다. (최초 설치를 위해 자신의 누크 hd+ 또는 hd의 initial ovation sdcard image를 다운로드 받아준다, 본인의 누크에는 상위 버전의 리커버리가 깔려있기에 3.1을 받았는데 불안하다면 emmc-cwm-early2.1.img를 받아주자.)
Win32 Disk Imager 설치시 오류가 발생한다면 설치할 때 오른쪽 클릭을 해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주도록 한다.
이제 img 파일과 sd카드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Write. 물음에 다시 한번 Yes.
그리고 cm-10.2.1와 플레이 스토어인 gapps를 받아 sd카드에 넣는다. 참고로 open GApps를 이용하면 버전을 골라서 다운 받을 수 있으나, 나는 10.2.1에 맞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당 링크의 첫 댓글 주소에서 구했다.
이제 꺼진 누크에 전원+홈키를 잠시 누르고 화면이 어두워질 때까지 잠시 기다리다가 다시 전원 버튼을 눌러준다. 이러면 sd카드를 통해 리커버리 부팅이 된다.
나의 경우에 리커버리를 fix하겠냐는 물음이 떴고, yes를 선택하자 예전의 리커버리도 복구되었다.
여기에서 wipe data/factory reset, wipe cache partition을 순서로 해서 풀와이프해주고, install의 /external_sd 영역으로 들어가 cm 10.2.1, gapps 순으로 해줬다.
이제 sd카드를 빼고 재부팅 하면 복구 완료!
참고로 리커버리가 아예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분 혹은 복구가 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sd카드에 리커버리 파일을 넣고 가장 먼저 설치해주면 된다.
※
– 설치 후 잠시 테스트해보니 이게 도저히 못 쓸 물건이라 cm11 snapshot 마지막 버전을 새로 받아 설치했다. gapps 는 오픈갭스에서 4.4 pico로 선택하여 설치했다.
– 수율이 좋지 않아 재부팅이 자주 일어나는 기기는 dpi를 320으로 설정해주면 좋다.
어디선가 사람은 6살에 인생의 1/3, 20세에 2/3를 산 것과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유인즉슨 사람이 느끼는 시간이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빨라 진다는 것이다.(이 이야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아는 사람이 있다면 좀 알려주길 바란다.)
그렇다면 나 역시 인생의 많은 줄기를 지나와 가지를 향해가고 있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조금 오싹했다. 아직 꿈이 많고, 해보고 싶은게 많은데.
아무튼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간다는 건 많은 사람들의 경험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어느정도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그게 사실이면. 반대로 시간이 감각의 예민함 혹은 새로운 경험과 같은 자극에 의해 더 길게 느낄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할까? 우리의 시간이 빨리감기처럼 느껴지는 것은 매일 똑같은 삶의 권태를 생략하기위한 뇌의 몸부림은 아닐까하는 것이다. 우주와 같이 거대한 시간 단위에는 절대적으로 미약한 찰나를 소유하는 우리라지만 그것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무런 근거도 없이 함부로 지껄여보자면 나는 그것이 아이처럼 행동하는데 있다고본다. 감정에 충실하고 계산과 고민을 하지않는 태도. 즉 삶에 감각을 열고 하나하나 집중하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다 자란 어른이 행하기에는 바보같거나 무례해보일 수 있다. 게다가 우리는 못된 상사의 비수같은 말을 듣고도 허허 웃어넘기거나, 비위상하는 음식물을 입에 물고도 맛있게 먹을 줄 알아야한다. 이게 어른이 숙달한 사회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들은 사실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일을 하면서도 자기 자신에게 무관심해지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 완전히 아이처럼 살 수는 없다. 피터팬조차도 우리 곁에서는 날개를 떼고 내려와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메야한다.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내가 추구하는 ‘자유’라는 라이프 스타일은 이런 것이다. 바보들에게 명령받지 않는 것. 부당한 것에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 욕심에 정당한 방식으로 솔직해지는 것. 수입이 지출보다 현저히 많아 가계부를 적거나 쿠폰을 모으는 잡다한 일을 하지 않는 것. 가고 싶은 곳에 가고 싶을 때 가는 것. 배우고 싶은 것이 있을 때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 눈물이 나거나 웃음이 터질 때 감정에 솔직해 지는 것. 그런 것.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음악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무턱대고 들어서는 안된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다른 일을 하는 것은 그 일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춰주는 장점이 있다. 콧노래를 부르고 있노라면 내 앞에 놓여있는 일이 모두 마법처럼 잘 풀릴 것 같은 착각도 잠시나마 드는 것이다.
그러나 이내 일에 집중하게 되면 변덕스럽게도 그 소리들이 내 생각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처럼 짜증스럽게 느껴져 이어폰을 뽑아내버리곤 한다. 이런 탓에 나는 다른 일을 할때는 백색소음이나 가사가 없는 클래식 음악등을 자주 듣는다.
오늘 소개할 애플리케이션은 집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Focus At Will이다.
신경과학을 기반해서 만들어졌다는 이 서비스의 시험판은 12~15%의 집중력 향상을 4배나 더 긴 시간동안 보여줬다고 한다.
계정을 처음 만들면 보름의 테스트 기간이 주어지며 iOS, 안드로이드, 웹용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된다.
나는 안드로이드와 웹을 통해 이용해봤는데 음악에는 대체로 만족하는 편인 반면 앱의 만족도는 낮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Hand Drums & Hums beat, Turbo beta가 졸음방지와 집중하기에 좋았다.
앱에 대해서 말하자면 일단 서비스의 연결이 늦어 통신 상태 조금이라도 좋지 못한 곳에서는 로딩이 늘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노티바에 표시가 되지 않는 점은 매우 불편하다. 노래를 끄고 켤 때마다 앱을 다시 실행시켜줘야 한다.
한번 듣고나서 평점을 그때 그때 매기는 부분은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인지 계정에 따른 개인화 작업인지 잘 구분이 가지는 않지만 왠지 기분이 좋았다. 이제보니 그저 내가 매긴 평점을 기록으로 남겨주는 것에 불과한 것 같다.
조금 의아한 점은 게시판에 올린 질문에 대한 반응은 빠른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앱이 15년 4월 이후로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2016년 9월에 앱이 업데이트 되었다. 하지만 앱 사용에 실감되는 변화는 없다. 제작하는 측에서 서브 프로젝트로 만들어 놓고 관리 보수 정도만 하는 것이라고 사료된다.
일단은 유료 구매보다는 프리 트라이얼을 통해 체험해보기를 권한다. 프리트라이얼 기간이 짧다면 새로운 계정을 통해 연장을 하는 꼼수도 있다.
도봉산을 다녀왔다. 스무살 넘어서 북한산이나 아차산은 몇 차례 다녀왔지만 도봉산은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이 언제 갔었는지 모르겠다. 기억이 새초롬하게 투명한 것이 혹여 처음일런지도 모른다.
실은 지리산에 가려던 것이 혼자가면 심심할 것 같아서 같이 갈 친구를 찾다가 도봉산을 가게 됐다. 지리산은 힘들 것 같다고 북한산으로 바꿨는데 그 중에서도 또 쉬운 코스를 찾은 것이 ‘우이암 코스’.
그런데 이 우이암 가는 코스가 엄밀하게 따지면 도봉산이다.
아무튼 오랫만에 찾은 산은 좋았다.
운동도 되고 적당히 다리와 숨을 조여오는 것이 나를 깨워주는 것만 같다.
우이암 코스를 잘 따라가기 위해 미리 사진을 찍어뒀건만, 두 갈래 길에서 확인하기 귀찮아 어디선가 만나겠지하고 등산로를 훠이 훠이 따라가다가 원래 코스보다 크게 원 모양으로 우이암을 돌고 말았다.
덕분에 내려와서 먹은 부대찌개는 맛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내게 있어 그다지 중요치 않은 일을 하게 될 때가 있다. “앞으로 내가 이걸 쓸데가 있겠어?” ‘시간 아깝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면 여기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건 태도다. 진지하게 임하는 태도.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기쁘게, 혹시 모를 우연이 도움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