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퀘스트2 공유 계정 파일에 접근 이동하기

22.02.18
기존 4번 과정 . 두번째 계정의 알 수 없는 출처에서 최초 계정에 설치한 앱이 보이지 않을 때 사용하던 방법이 불가/불필요해짐.

22.06.09
다른 기기를 세팅하면서 두개의 기기에 시도해보았는데, 저는 아래의 방법으로 문제없이 사용가능했습니다. 성공 혹은 불가한 경험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22.09.30
포맷할 일이 있어서 다시 해보았는데, 문제없이 되었습니다.


오큘러스 퀘스트2는 하나의 기계를 여러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처음 기기를 켜서 로그인한 계정을 최초 계정이라고 하고 추가로 로그인 한 계정을 공유 계정이라고 부른다고 할 때, 공유 계정의 파일에는 접근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스크린샷이나 동영상을 빼기도 어렵고 리듬 게임을 할 시에 커스텀 곡을 옮기기도 곤란하다.

USB는 물론 사이드퀘스트로도 접근 방법을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찾아봤다. 나는 파일 탐색기 앱을 깔아서 네트워크로 접근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1. 사이드퀘스트가 이용가능하도록 세팅(처음부터 PC작업 3번까지 따라해주세요)한다.
  2. CX 파일 탐색기를 apk 파일을 이용해 설치해준다. 나는 신뢰할 수 있는 apk Mirror 사이트를 이용했다.
  3. 공유 계정의 앱 창을 열고 우측 위의 “모두”를 “알 수 없는 출처”로 바꿔 CX 파일 탐색기를 켠다. 중요!! 공유계정도 개발자 계정으로 만들어놔야 한다. 오큘러스가 패치되면서 자동으로 꺼지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하도록 하자.
  4. 만약 안 된다면 최초 계정의 앱 창으로 이동해 Oculus TV를 삭제하고, 다시 공유 계정으로 돌아와 Oculus TV를 설치한다. 이제 CX 파일 탐색기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Oculus TV 삭제 버튼이 없어졌다)
  5. CX 파일 탐색기를 켜고 네트워크 탭으로 이동하면 네트워크에서 액세스 항목이 있다. 켜준다.
  6. 화면에 나오는 ‘ftp:/어쩌구 저쩌구’와 비밀번호를 외워준다. 참고로 비밀번호는 매번 바뀐다.
  7. 윈도우 탐색기를 열고 상단의 네트워크 위치 추가를 누른다. 다음을 눌러서 진행하다가 네트워크 주소를 적으라고 하면 ftp로 시작하는 주소를 적는다. 중간에 이름도 맘껏 적어주자. 완료하고 나면 윈도우 탐색기를 열었을 때 드라이브 아래에 네트워크 위치에 추가가 된다.
  8. 이제 오큘러스와 연결하고 싶을 때는 기기를 켜서 CX 파일 탐색기의 네트워크 연결을 켜주고 윈도우 탐색기의 네트워크 위치에 추가해놓은 곳의 이름 항목에 ‘PC’ 비밀번호는 매번 나오는 비밀번호를 적으면 연결되어 파일을 쉽게 넣거나 뺄 수 있다.

※ 다중 계정 기능 뿐만 아니라, 앱공유도 켜줘야 폴더에 삭제 권한이 부여된다. 그냥 멀티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넣거나 빼는 건 되는데 폴더에서 삭제가 불가하다. 처음에는 이걸 몰라서 엄청 고생했다.

프로그램 제거가 되지 않을 때

프로그램 삭제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

나의 경우에는 해당 프로그램의 설치 드라이브를 윈도우10의 저장소 관리를 통해 옮겼는데 추후 삭제를 하려고 하니 msi 파일을 찾을 수 없다고 하는 오류와 함께 삭제할 수 없었다.

검색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도구를 찾았고 해결을 했다.
(해당 링크가 의심된다면 웹 사이트의 상위 주소를 잘 살피고 https 인증서-보안연결-도 살펴보자. 설치 파일의 디지털 서명도 체크해보자.)

해당 페이지에서 도구를 다운로드 한 뒤, 사용하고 있는 백신이나 방화벽을 해제한다.
나는 해결했다는 해외 포럼의 글을 보고 처음에는 이 부분이 의심스러워 생략한 채 진행했는데, 30분이 지나도록 작업이 끝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래서 백신과 방화벽을 해제하고 진행하니 그 후 5분도 안 걸려 프로그램이 무사히 제거되었다.

Samsung notes(삼성노트) PC에 설치하기

윈도우 스토어의 삼성노트(Samsung notes) 앱은 이상하게도 삼성 노트북 제품군이 아니면 설치가 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좀 황당한 정책입니다.

아무튼 보통의 PC에 삼성노트를 설치해 멀티 디바이스 환경을 조성해봅시다.
컴퓨터에 내장된 윈도우 스토어로 들어가지 않고 윈도우 스토어 웹페이지에서 삼성노트를 찾아줍시다.

자신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로그인하시고 “무료”라고 적힌 곳 옆의 … 버튼을 눌러 카트에 추가해줍니다. 0원이니 구매해줍니다. 이제 윈도우에 내장된 윈도우 스토우를 열어 우측 상단 프로필 옆의 …버튼을 눌러 “내 라이브러리”로 이동합니다.
여기에서 설치 준비 완료 -> 정렬 기준 이름 -> Samsung notes 를 찾아 옆의 설치 버튼을 눌러줍니다.

이러면 설치가 됩니다. 끝.

댓글로 남겨주신 정보를 더해봅니다.
– 카트에 추가가 안될 경우 다른 브라우저로 시도해본다.
– 스토어 앱에서 안보일 경우 “모두 소유함”항목에서 찾아본다.

비트코인 요구하는 스팸메일 체크하기

사기 협박 메일을 받았다.

내용은 적당히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나는 해커. 매우 영리. 지난 여름 당신 사이트의 보안성 나의 성실한 벌레들로 대체되었다. 당신이 중국 Dust와 뜨거운 해를 즐기는 사이, 네 웹 페이지의 사용자들은 내 하드 디스크에 항상 존재하게 되었다. 당신 이에 대해 불만있습니까?
Don’t worry, 작은 에이시안.
우리는 최선을 다합니다. 당신에게 행운을 주기위해.
여기 Bitcoin 지갑이 있다. 이는 세계적이고 매우 Comfortable합니다. 당신이 나만큼 영리하지 못한다면 구글의 도움 받을 수 있다. 나를 부유하게 하기 위해.
항상 감사하십시오. and also 해킹 조아.”

내 개인 메일이라고 하면 별 느낌없이 스팸함에 넣었을 것 같은데, 사이트를 해킹했다니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기에는 찝찝함이 남았다. 책임감이라는 것도 있고.
실제로 원문을 읽어보면 누구 하나 낚이라고 작정하고 적은 느낌이 든다. 불특정 다수의 약점을 노리는 교활한 문장들이 숨겨져 있다. 실제로 개인의 비밀스러운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메일을 보고 잠깐 심장이 철렁했을 것 같다.

다행히도 나는 전문 호스팅 업체를 이용하고 있기에 업체에 간단한 문의를 남겼다.
컴알못인 내가 직접 서버를 운영했더라면 웹 서버 보안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며칠간 갖은 고생을 했겠지.

의심스러운 점은 해당 협박 메일의 발신 주소가 본인의 메일주소라는 점인데, 사실 발신 메일 주소를 바꿔서 보내기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메일의 정보를 객관적으로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다. 각 메일에는 메일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헤더가 있다고 한다. 헤더를 보는 방법은 메일 서비스마다 상이하니 생략하고, 헤더를 가지고 여기 구글의 메시지헤더 분석 페이지를 이용해보자.
나는 이를 통해서 이 망할 녀석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보다컴 메일 서버과 아웃룩 익스프레스 6.0을 이용했음을 알게되었다. 고야아안놈! 메일서버가 다른데 어떻게 내 계정에서 보낸 메일일 수가 있단 말인가?

또한 내가 받은 지갑 주소가 Hoax 메일이라고 말하는 국내의 글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어뷰즈 데이터베이스 사이트를 통해 해당 지갑 주소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다른 사용자들의 꾸밈없는 의견을 읽어보았다. 다들 Blackmail scam이라고 하니 한결 더 안도가 된다.

참고로 나는 게임 실행도 매번 막아버리는 보수적인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 그것도 여러개. 토렌트나 웹하드도 사용하지 않고 웹캠도 달리지 않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내 사진을 찍었단 말일까? 🙂

요약.

  1. 본인 메일 주소가 발신 주소로 찍혀서 해킹 걱정이 된다면 헤더를 분석해보자. 아마 실제로는 다른 곳에서 메일 주소를 조작해서 보냈을 것이다.(메이저한 메일 서비스들은 거진 다 알아서 걸러주는 옵션이 있는 것 같다.)
  2. 비트코인 지갑 주소가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알아보자. 유튜브외에 다른 걸 하지 않는 사용자가 똑같은 내용은 사기 메일을 받았다면 명백한 스캠 메일일 것이다.
  3. 실제 사용 컴퓨터의 보안을 전체적으로 체크해보자.

코딩 야학

코딩 야학을 신청했다. (2018.07.20)

딱히 커리큘럼에 대한 계획은 없어서 만만한 ‘코딩수업(WEB1)’을 신청했다.
그동안 혼자 구글링을 통해 해왔기 때문에 차분하게 조금씩 가다듬어 볼 생각이다.

요즘 매너리즘과 우울감에 빠져있었는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진도를 체크하며 수업을 진행한다거나, 이쁘게 찍어 준 시작증 하나에도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코딩야학 시작증
그렇게 며칠 텀을 두고 이틀동안 WEB1을 다 들었다.(2018.07.24)
누구나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결한 수업이었다.
일단 WEBn쪽 수업들은 가볍게 들을만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매일 조금씩 진도를 나가보려고 한다.

 

Keep을 개인화 서비스로 사용하기 – 독서 노트

책을 기분 내키는대로 읽다가 근래에는 여러가지 형태로 정리하면서 읽고 있다.
어플도 써봤고, 에버노트 노트에 정리도 해봤다.
최근에는 블로그에 간단 서평을 적고 원노트 필기장을 하나 추가해서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Keep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아이디어를 나눠보고자 한다.
Keep을 독서 노트로 사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아래와 같다.
– 다른 일반적인 독서  서비스보다 안정적이다. 작은 서비스들은 신경을 못 쓰다보면 어느새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Keep은 일반 메모로도 충분히 사용하고 있고… 구글의 서비스 종료가 잦은 편이기는 하지만 백업 할 시간 정도는 충분히 주리라고 본다.
– 태그를 달 수 있다. 즉 관련된 책 정보를 다시 찾기에 용이하다. 책 표지를 첨부해 놓으면 어떤 책이었는지 금방 떠오른다.
– Evernote Premium 사용자라면 계정 전환이 로그아웃없이 자유로워서 에버노트로 사용해도 좋다. 하지만 Keep은 구글 계정을 새로 추가하고 로그인해주기만하면 휴대폰, 크롬에서 자유롭게 전환하면서 여러 주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가 가능하다.

예시는 아래와 같다.
인터넷에서 표지를 구해서 첨부하고 제목을 적어준 뒤 아래에 정보를 적는다.
책 자체를 리뷰하는게 아니라면 간략히 적고, 차 후 쓰일 정보는 각각 관련된 노트에 정리해서 넣어둔다.
태그를 이용해서 ‘다시 볼 글’, ‘시’, ‘고전’등 자유롭게 응용해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태그 분류 방식의 강점!
Keep에서 하위 태그까지 지원한다면 완벽할 것 같다. 그 전까지는 자료가 쌓이면 주제별로 태그를 분류할 나만의 참조자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다행히 태그 수정은 편리한 편이다.

독서 일지, 서평 정리
다시 보아야 하는지, 그렇다면 어느 파트를 다시 보아야 하는지, 어디까지 읽었는지, 관련해서 얻은 정보를 어떻게 정리하는지는 자유다.

독서 통계는 엑셀 정리와 같이 너무 구체적으로 하기보다는 읽고 싶은 책 주제/작가 별로 정리, 한 달에 몇 권 읽기 정도의 목표 설정 정도로 스무스하게 하는 편이 제일 효율적이라고 생각된다.

2018.08.12 :
이와 같은 관리 방식을 영화, 공연, 뮤지컬, 게임등으로 확대해 관리하기로 했다.
(맛집과 여행지는 지도라는 특성상 다른 시스템이 필요할 것 같다. 음악은 스트리밍이라는 특성상 서비스 + 음악 목록 또는 NAS로 대체해보려고 한다.)
영화와 드라마, 책의 경우 현재 왓챠가 나름 괜찮기는 하지만 큰 이점이 없다. 일단 Keep으로 일원화해서 관리해보자.

2020.07.20:
위의 관리 방식으로 정리하던 것을 Notion(노션)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

우연잖게 샤오미 미밴드를 갖게 되어 포스팅해본다.

일단 샤오미 미밴드(Mi Band)가 지원하는 기능은 아래와 같다.

  1. 만보기
  2. 수면 패턴 체크
  3. 알람 및 알림

배터리는 한번 완충하면 한 달을 버틴다고 하는 얘기가 있는데, 일주일간 사용했는데 아직 반도 닳지않은 것을 보니 전원 문제로 걱정할 일은 없을 듯 하다.
기기 자체에 디스플레이는 달려 있지 않아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통한 페어링해 각종 컨트롤 및 결과를 보여준다. 애플리케이션의 이름은 Mi Fit이다.

그런데 애플리케이션이 발번역이다. 나는 놀랐다 매우.

mi band_01
‘설전’이라니.. 나는 포럼인줄 알았다. 아니면 목숨을 걸고 피튀기는 설전을 펼치는 삼국지의 갈량이 형이 생각난다. 사실 저건 ‘설정’이다.

만보기는 얼추 맞는 것 같다.  가민 비보 액티브(Garmin Vivoactive)를 왼손에 미밴드를 오른손에 차고 비교해보니 약 100~200보 정도 미밴드의 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오른손에 찬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수치인 것 같다.
그런데 그래프는 좀 별로다. 28일에 좀 많이 걸었는데 그다지 직관적으로 보여주지 못한다. 중간에 보이는 점선이 8,000보를 가리키는데 28일에 약 5만보를 걸은 것이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 사실 2만보, 3만보 순으로 테스트 해봤어야 했는데… 그건 귀찮다. 안해.

mi band_02

수면 패턴은 수면 중 움직임으로 깊은 잠을 잔 시간을 체크를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이걸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측정 변수가 작으니 재미로만 생각하도록 하자. 다만 깊은 잠을 잔 시간 그래프가 길어진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기는 하다. 숙면을 하는 방법을 좀 더 연구해봐야겠다.

mi band_03

추가적으로 알람 기능은 매우 맘에 들었다. 사실 가민 스포츠워치를 구입해놓고서도 GPS 체크 외에는 별로 활용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알람 기능을 적극 활용해 볼 생각이다.

알림 기능은 각 개인에 따라서 활용도가 달라질 것 같다. 나는 노티바에 올라오는 알림도 일부러 무시하다가 한번에 처리하는 성격이라 알림 기능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다.

미 밴드는 가격대비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체험해보기 나쁘지 않는 기기인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모두 가민의 하위 호환이기 때문에 가민을 사용 할 예정이다.

NOOK HD+ (누크) 벽돌 복구

이미 구매한지 한참이 흘렀고, 중고로 팔기까지 했던 누크의 커스텀롬-벽돌 복구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중고 판매를 했는데 판매 몇 시간만에 벽돌이 되어버렸고, 구매자는 이런 작업을 전혀 할 줄 모르는 가장이었고, 결정적으로 구매자의 인상이 선하며 아이들을 위해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다시 받아 재설치해준다…

뭐, 이 상태로 구매자는 절대 사용할 수 없고 그 상황을 그냥 무시하기에는 내 맘이 편치 않았다. 그러자고 다시 판매를 무르자니 어차피 다시 커스텀 롬을 재 설치해야 하기에 지금 이러고 있다.

하지만 그냥 작업만 하기에는 시간이 아까워 중간 중간 대기 시간에 포스팅도 겸사겸사 하는 것이다. 아무쪼록 누크가 벽돌이 되어 당황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현재 Nook Hd+ 상태는 롬과 리커버리 영역이 날라가버린 벽돌. 그래서 전원과 홈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리커버리 부팅을 하는 것도 통하지 않는다. 이럴때는 sd카드를 이용해 리커버리 부팅을 해야 한다. 참고로 구매자의 익숙한 사용감과 적절한 안정성을 위해서 CM 공식 홈페이지의 10.2.1 stable를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누크는 비공식적으로 CM13까지 나와있다. 2016/01, CM13 설치법은 맨 아래 적어두었다. )

준비물 : MicroSd카드

일단 깨끗한 sd카드를 하나 준비한다. 리커버리로 부팅하기 위해서다. sd카드에 쓰기 오류가 있다거나 이것저것 귀찮은 상황이 있기 때문에 sd카드를 사용할 때 나는 SDFormatter를 이용해서 포맷해주는 편이다. FULL(OverWrite) 옵션으로 sd카드를 청순하게 만들어주었다. 참고로 sd카드로 누크 부팅디스크를 만들시에 용량이 800메가로 제한되는데 이 경우 본래의 용량을 인식(옵션-사이즈 조정)하게만드는데도 이 유틸이 사용된다.

SDFormatter

그 다음에 Win32 Disk Imager를 이용해서 sd카드에 emmc-cwm-early3.1.img을 설치해줘야 한다. (최초 설치를 위해 자신의 누크 hd+ 또는 hd의 initial ovation sdcard image를 다운로드 받아준다, 본인의 누크에는 상위 버전의 리커버리가 깔려있기에 3.1을 받았는데 불안하다면 emmc-cwm-early2.1.img를 받아주자.)
Win32 Disk Imager 설치시 오류가 발생한다면 설치할 때 오른쪽 클릭을 해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주도록 한다.
이제 img 파일과 sd카드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Write. 물음에 다시 한번 Yes.

win32 disk imager

그리고 cm-10.2.1와 플레이 스토어인 gapps를 받아 sd카드에 넣는다. 참고로 open GApps를 이용하면 버전을 골라서 다운 받을 수 있으나, 나는 10.2.1에 맞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당 링크의 첫 댓글 주소에서 구했다.

이제 꺼진 누크에 전원+홈키를 잠시 누르고 화면이 어두워질 때까지 잠시 기다리다가 다시 전원 버튼을 눌러준다. 이러면 sd카드를 통해 리커버리 부팅이 된다.
나의 경우에 리커버리를 fix하겠냐는 물음이 떴고, yes를 선택하자 예전의 리커버리도 복구되었다.
여기에서 wipe data/factory reset, wipe cache partition을 순서로 해서 풀와이프해주고, install의 /external_sd 영역으로 들어가 cm 10.2.1, gapps 순으로 해줬다.

이제 sd카드를 빼고 재부팅 하면 복구 완료!
참고로 리커버리가 아예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분 혹은 복구가 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sd카드에 리커버리 파일을 넣고 가장 먼저 설치해주면 된다.


– 설치 후 잠시 테스트해보니 이게 도저히 못 쓸 물건이라 cm11 snapshot 마지막 버전을 새로 받아 설치했다. gapps 는 오픈갭스에서 4.4 pico로 선택하여 설치했다.
–  수율이 좋지 않아 재부팅이 자주 일어나는 기기는 dpi를 320으로 설정해주면 좋다.

  • CM13 설치기
    어쩌다보니 누크가 다시 내 손에 들어왔다…  CM13을 설치하려면 링크의 ovation에서 롬을 받고 오픈갭스에서 ARM, 6.0, pico로 받아서 설치해주면 된다.  그런데 이렇게 사용시에 정확한 까닭을 모르겠지만 Cm 내부에서 초기화 시 벽돌이 되는 현상이 있어 twrp를 CM13 다운로드 링크에 있는 버전으로 바꿔주었다.
    즉, 위 링크의 twrp를 먼저 깔고 재부팅해준 뒤에 롬 설치, gapps 설치 순으로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T-map 설치하기

신뢰할 수 있는 경로로 T-map을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2016.09.17 새로운 정보)
최근에 티맵 apk파일 다운로드 링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정보를 입력하시면 문자로 오는 링크를 통해 apk 파일을 다운로드 하시고 설치해주시면 간단합니다.

(기존 작성 글)
T map(티맵)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미 설치 파일/맵 다운로드를 지원하고 있지만 usb 드라이버도 깔아야하기에 설치 과정이 매우 귀찮습니다. 이것 하나 깔자고 티스토어 깔기도 조금 그렇습니다. 저 이런거 싫어합니다. 공인인증서, 보안프로그램등등 시쳇말로 이런거 극혐합니다.

그렇다고 인터넷에서 남들이 추출해놓은 apk파일을 받아서 설치하자니 뭔가 찝찝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T map 다운로드 페이지로가서 적당한 모델을 골라서설치파일(App)을 받아줍니다. 일단 태블릿과 휴대폰, 운영체제 버전만 고려하시면 될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최신 휴대폰 파일을 받았습니다. (직접 운전시 테스트해보고 버전 문제생기면 관련해서 정보 수정하겠습니다)

파일은 압축파일 형태로 받아지는데, 압축을 풀면 *.exe 파일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오른쪽 클릭해주시고 사용하시는 압축 프로그램으로 열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반디집을 사용하기에 ‘반디집으로 열기’를 통해 들어갔습니다.
여기에서 Install_Tool의 I001mtm091.apk 파일의 압축을 풀어줍니다. 이제 이 파일을 휴대폰으로 옮겨 apk파일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주시면 됩니다.

윈도우 스티커 메모에서 벗어나기

저는 그동안 윈도우 스티커 메모를 이용해 순간 순간 파편적으로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컴퓨터 작업 중에 필요한 정보들을 기록해왔습니다.

다른 노트 어플리케이션도 있지만 재부팅시에도 연속적인 작업을 보장하면서 심플하다라는 점이 사용의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스마트 기기에서의 접근 및 백업의 불편함으로 인해 윈도우 스티커 메모들을 정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윈도우 스티커 메모, Good Bye~

사실 훨씬 전에는 크롬의 모 확장프로그램을 이용했었는데 크롬 재설치로 인해 메모를 모조리 날려버리고 멘붕을 겪기도 했었죠. 저는 크롬 앱이니 당연히 클라우드 메모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뼈아픈 오해였습니다. 또 시스템 오류로 스티커 메모를 모조리 잃어버린 적도 있고요.

크롬 확장 스티커 메모

아무튼 저는 윈도우 스티커 메모가 가진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클라우드의 장점을 가진 메모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윈도우 스티커 메모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유로운 배치
  2. 색상 선택
  3. 빠른 접근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클라우드 메모는 구글 킵 (Google Keep)입니다. 에버노트나 원노트도 잘 사용하고 있지만 이 두 메모는 짧은 메모를 빠르게 소화해내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구글 킵은 더 작고 가벼운 온라인 포스트잇인 셈이죠.
제 에버노트는 작은 메모들은 수없이 넣었다 뺐다하기에는 너무 커졌고 조직화되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밝힌 것 처럼 원노트는 아이디어 스케치 및 노트화에 더 적합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저는 어릴적에 그날의 할 일을 작은 노트 한 장을 잘라 필통 속에 넣어다니곤 했습니다. 군 시절에는 손바닥만한 메모장을 늘 앞 주머니에 넣고 다녔죠. 요맘 때 메모의 활용도가 극대화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구글 킵은 제게 둘도 없이 훌룽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시절 마지막 메모장. 고참 몰래 일기도 적고, 암기할 것도 적고 독후감도 쓴 추억의 물건.

더군다나 라벨(태그) 시스템, 알림, 목록 추가등 기타 선택가능한 편의 사항도 훨씬 많습니다.

다른 스마트 기기에도 구글 킵을 깔아 연동시키고, PC에서는 크롬 설치 -> 구글 킵 확장 프로그램 설치 -> Chrome 앱 실행기에서 끌어내어 작업표시줄에 위치하시면 됩니다.

생산력을 올리고 남는 시간을 더 행복하게 지내세요!


Sticky Notes의 동기화가 가능해진 것을 발견했다. – 2018.10.11
원노트 안드로이드앱에서 Sticky Notes가 동기화된다. – 2018.12.11